“방학이 시작됐다”

보람된 방학을 맞기 위해 무언가 준비가 필요하다면?

청소년 교실에서 활기차고 보람된 겨울방학을 보내는 것을 제안한다.

날이 춥다는 이유로 자칫 집안에만 웅크리고 앉아 보내기 쉬운 겨울방학.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학습과 체험교실이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 수련시설에서 열리고 있다. 또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전자박사교실, 로켓 만들기, 생명과학 탐구 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 전자박사교실

실습용 전자키트를 생산하는 탑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1회 총4회에 걸쳐 전자박사교실을 연다. 실습비, 과학관 무료 입장 포함 3만∼4만원. 예약 02-549-4533



● 과학 싹 틔움터

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국립서울과학관에서 모형로켓과 비행기를 만드는 하루 일정의 특강을 한다(2만원).

또 인체의 구조와 호흡계, 순환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주1회 총4회 특강도 한다(7만원). 11일까지는 경기도 안성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초중생을 상대로 망원경 조립, 별 관찰, 헬리콥터 만들기, 썰매타기 등을 하는 겨울캠프 행사도 갖는다(27∼28만원). 예약 02-325―4144



● 생명과학탐구교실

현미경 집중 탐구, 식물 표본 만들기, 딱정벌레 집중탐구, 근육의 이해와 조직 관찰, 인체의 구조이해와 동물 해부 실습 등 실험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실습비 5∼7만원. 예약 02-762―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