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떠나는 여행<4>
맛따라 떠나는 여행<4>
  • 장업신문
  • 승인 2000.04.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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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바우하우스

곤지암 톨게이트에서 이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컨트리클럽이나 낚시터를 중심으로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그 중 하나인 바우하우스는 넓게 펼쳐진 호수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통상적으로 바비큐라 하면 기다란 꼬챙이에 고기를 끼워 빙빙 돌려가며 굽는 모습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바비큐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스테이크처럼 슬라이스된 바비큐가 예쁜 접시에 올려져 나오는 것만 봐도 그렇고 그 위에 뿌려진 허브 소스는 이 요리가 정말 바비큐인지 의심이 가게 만든다. 특히 그윽한 향으로 미리 침샘을 자극하는 허브 소스는 고기 특유의 냄새를 말끔히 없애주기 때문에 바우하우스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통요리 바비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서빙되는 오리 고기와 달콤한 오렌지 소스, 곁들여진 독일식 김치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등이 독특하다. 계절별로 부재료를 달리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점 또한 이 곳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문의 : T.0347-76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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