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 1호로 손꼽히는 메디슨의 자회사 M2 커뮤니티 ‘메디파크’(대표 조병일·www.medipark.net)가 후원하는 ‘메디파크 프리뮤직 - 즉흥 페스티발’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아트선재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프리뮤직 - 즉흥 연주의 이색 공연장이 될 이번 콘서트에는 알토 색소폰의 장인 강태환 씨와 국내 판토마임의 개척자 유진규 씨, 최정상급 프리재즈 연주자 장응규 씨, 뮤직 퍼포먼스와 피아노의 독창적 인물 박창수 씨, 퍼쿠션의 박재천 씨, 트럼펫의 최선배 씨, 보컬의 장정미 씨, 미국 버클리 출신의 기타리스트 민영석 씨 등 총 15명의 국내 정상급 프리뮤직 - 즉흥 연주인들과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국악, 양악, 보이스, 율동 등 각 쟝르별 악기와 연주인들이 망라된 이번 무대는 기존의 악보나 협연자와의 사전 연습이나 리허설 없이 철저하게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느낌에 따라 ‘즉흥적’으로 만들어 가기 때문에 공연 현장의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연주들의 음악적인 내면 세계가 다양하고 자유롭게 펼쳐진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8:00∼9:30, 토요일 4:00∼5:30), 티켓 가격은1만5천원(중,고생 1만원), 문의는 02-58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