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능성화장품 분야서 기술력 자랑
바이오 기능성화장품 분야서 기술력 자랑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2.02.19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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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산업의 현장 12 - (주)콧데


(주)콧데(대표 장동일)는 지난 2000년 5월에 설립돼 여드름 완화 신제품을 첫 출시했다. 지난해 1월 알부틴과 효소를 활용한 미백원료에 대해 특허를 얻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백·보습제를 비롯해 생열귀를 활용한 피부외용제인 천연비타민 C , 효소클린저, 아토피용 원료를 개발·제품화했다.



산업자원부 신기술창업보육사업체로 선정돼 미백제 개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연구를 수행 중이며 산자부 부품·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올 상반기 중에 생물학적 비듬치료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자외선 차단제, 면역조절제, 탠닝제, 주름개선제의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콧데는 (주)태평양 기술연구원 피부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스킨케어팀 연구원으로 경력을 쌓은 장동일 대표를 비롯 구성원 각자가 효능물질 발굴, 평가, 제품개발 프로세스 관리, 영업·마케팅, 피부연구 스크리닝 등의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아토피 피부용 화장품 아토마에센스는 현재 60여 곳의 피부과 병·의원에 공급중이며 조만간 약국유통도 준비하고 있다. 콧데가 피부과 병·의원을 주된 유통경로로 삼은 것은 피부를 가장 잘 아는 피부과 의원에 먼저 공급함으로써 품질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 때문. 앞으로 바이오 기능성화장품 분야에서 회사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업체와의 철저한 업무협력 관계도 콧데만의 장점. 현재 테고사이언스와 인조피부연구, 리앤조바이오텍과 비듬항체 공동개발, 바이오스펙트럼과 피부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판매·영업 쪽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 판매는 제약사에게, 해외·홍보판매는 원료전문업체에게 맡기고 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 원료개발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고,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과의 R&D 네트워크 보유 등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콧데는 오는 2004년 매출 1백85억원, 경상이익 6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기사입력일 : 200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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