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멤버로 활동…다양한 혜택 부여



화장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잰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엔프라니주식회사(대표이사 김해관)가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진행한 `엔프라니 러브 트웬티스` 모집 행사에 약 12만명의 응모자가 접수,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선착순 3만명이 10년간 엔프라니 러브 트웬티스의 멤버로 선정됐다.



엔프라니 브랜드 발매 1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 인지율 70% 돌파를 기점으로 진행한 이 이벤트는 앞으로 앞으로 10년동안 3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될 대규모 소비자 대상 이벤트. 이번에 선정된 3만명의 멤버들은 `엔프라니 러브 트웬티스(LT)`라는 이름으로 모니터로서의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엔프라니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매년 풍족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받게 된다.



엔프라니(주) 피부과학연구소 측은 이들의 피부 변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사,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R&D 차원의 항노화연구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규모의 스킨 데이터를 확보하게 돼 CRM 업체와 프로모션 관련 업체들의 제휴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엔프라니(주) 측은 밝혔다.



김왕기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바로 고객의 감성을 이해하고 그들과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공유한다는 데 있었습니다. 또 여성의 피부 나이 변화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축적해 수준높은 연구개발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결국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백년 감성 마케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죠"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타깃 고객을 영원한 파트너로 함께 한다는 엔프라니(주)의 기업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온-오프 라인과 타깃을 찾아내 이들과 일 대 일 관계를 형성하는 첨단 마케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즉 E-메일을 통해 엔프라니와 소비자 간 투웨이 커뮤니케이션 장이 마련돼 실시간 의사전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엔프라니(주)는 새롭게 탄생한 이들 LT(Love Twenties) 멤버들을 통해 27세부터 변화하는 피부를 R&D 측면에서도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www.enprani.com" target="_blank">www.enprani.com





기사입력일 : 200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