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코스메틱의 겐조사업부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 타이타닉에서 새 남성 향수 ‘뉴 겐조 뿌르 옴므’ 출시 행사를 가졌다.



뉴 겐조 뿌르 옴므는 겐조의 대표적인 남성 향수 겐조 뿌르 옴므의 뉴 버전. 대나무 숲을 통과해 바다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내추럴한 자연미가 느껴지는 제품으로 향은 후레쉬 마린향으로 용기와 캡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향은 물론 용기까지 기존 겐조 뿌르 옴므와 차별화를 뒀다.



이와관련해 김성수 전무는 “겐조 뿌르 옴므는 현재 겐조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비중있는 제품이었기에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뉴 겐조 뿌르 옴므는 향후 남성 향수 시장에 대한 강도 높은 마케팅 지원을 받아 매출에 탄력을 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조 사업부는 지난해 시판시장에서 약 75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이번 제품에 이어 5월과 9월에 새 향수와 스킨케어를 잇따라 런칭, 지난해에 버금가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