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iB TV 개국
인터넷방송 iB TV 개국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08.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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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도 결합 새 모델…다양 콘텐츠에 관심
뷰티전문 인터넷 방송국 iB TV의 개국을 앞두고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방송개국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iB TV는 미용교육, 뉴스보도, 탐방취재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교육과 속보성이 결합된 뷰티방송을 표방하고 있다. 또 헤어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네일 등 모든 분야의 미용인 주축이 되는 방송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서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iB TV 방송 개국을 위해 현재 장비와 하드웨어 일체에 16억원, 스튜디오 4억원 등 약 25억원의 자본금을 쏟고 있으며 특히 서울 스튜디오는 2개층에 4백평의 공간규모를 지니고 있다.



콘텐츠팀, 방송 프로그램 제작팀, 웹팀, 경영관리팀, 홍보팀, 취재팀 등으로 사업팀을 꾸몄으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타 미용 관련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인터넷방송은 무엇보다 콘텐츠가 핵심. iB TV는 이를 위해 크게 교육·정보·프로모션프로그램으로 구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방송 채널은 다시 세부적으로 헤어·메이크업·네일·피부&마사지·이론으로 나뉘고 이를 통해 미용 관련 교육과 최신 정보, 세미나, 리쿠르트, 커뮤니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웹 개발을 완료한 iB TV는 내달 중순경 을지로 스튜디오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을 겨냥해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 미용인들과 미용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방송도 병행한다.



iB TV의 주요 수입원은 회원가입비와 배너광고로 운영되며 내달 초부터 우선 대담, 탐방 프로그램을 내보낼 계획이다.



박찬규 사장은 이와 관련해 "뉴스 보도와 탐방 취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교육콘텐츠를 확보해 교육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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