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 생산 외길 30년
계면활성제 생산 외길 30년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2.01.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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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산업 현장 8 - 태동화학공업(주)


태동화학공업(대표이사 이중철)은 1973년 6월 설립 이래 고객과의 신용, 최상의 품질이라는 목표로 29 년간 오로지 계면활성제의 생산이라는 외길만을 달려온 원료전문업체다.



지난 73년 계면활성제 제조회사로 출발해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계면활성제분야에만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국내외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원료로는 음이온 계면활성제로 Hicolin, Hianol, 양이온 계면활성제로 Hiquat, Amphoteric 계면활성제로 Hiampho, 오일과 왁스 등이 있으며 Fatty Acid Esters, Emulsifier Waxes 등을 연구ㆍ개발하고 있다.



지난 81년에는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공장으로 신축ㆍ이전했고 태동연구소를 설립했다. 특히 86년 9월에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는 1백50 여종의 첨단 연구개발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원 석사급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 목표로 이미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 제품의 품질개선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업무 전산화에 따른 종합컴퓨터망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90년엔 건물 310 평방미터의 폐수처리장도 증축했다. 자연보존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장에서는 배출기준이 B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13PPM, COD (화학적 산소요구량)의 경우 41 PPM으로 낮추는 등 환경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동화학은 앞으로도 국민의 위생생활을 향상시켜나가는 한편 올해에도 세계시장을 겨냥해 수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기사입력일 : 200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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