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광장]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
[방판광장]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7.25 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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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마임 전직원 여름휴가 반납
땅·해·물 자연을 권하는 기업 알로에마임(대표 유영섭) 전직원들은 여름 휴가를 집짓는 데 보냈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강릉과 삼척에서 수해주민들과 사랑을 나누고 직접 땀흘려 지은 집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알로에마임은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2세대 정도 지을 수 있는 1억2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직원들의 휴가 반납으로 노동력도 보탠 셈이다.



집짓기 소식을 접한 알로에마임 기업모델인 탤런트 차인표 씨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난해 태풍 `루사`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 알로에마임 본사와 공장직원 90명씩 두 팀과 함께 집짓기에 참여했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지난 1976년 사회기업가인 미국인 밀라드 풀러가 창설한 주택 신축·보수를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주는 국제적인 기독교 자원봉사 단체로 세계 76개국에 2천여 지회가 10만채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다.



한국에는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가 95년 건교부 산하 비영리공익법인으로 등록으며 입주가정은 건축 원가의 5%만을 선금으로 지불할 능력과 최소 5백시간 정도의 집짓기 작업에 동참하면 된다. 건축원가는 15년 정도동안 무이자로 분할 상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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