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베트남시장 진출
클리오, 베트남시장 진출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3.07.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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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화점 `다이아몬드 플라자` 매장 오픈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클리오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인 다이아몬드 플라자에 매장을 오픈했다.



다이아몬드 플라자는 샤넬·크리스찬 디올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베트남의 명품 백화점으로, 베트남의 패션과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고 가는 요충지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인들 뿐 아니라 베트남을 관광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찾는 유명 쇼핑 단지이다.



클리오는 베트남에서 컬러 마케팅, 1:1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국제 관광 모델 대회와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고, 베트남의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등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클리오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광섭 과장은 "베트남 사람들은 해외 문화를 빨리 받아들이며 공산국가이지만 화려한 패션이나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한류 열풍이 더해져서 다양한 컬러의 제품으로 유명한 한국 브랜드 클리오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급속도로 인지되기 시작해서 베트남 최고의 백화점인 다이아몬드 플라자에 입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다이아몬드 플라자 관계자는 "클리오는 제품과 컬러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와 개성에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베트남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클리오는 현재 베트남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캐나다 등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ww.cl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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