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화장품사업부의 제조원으로 알려진 주식회사 포쉬에(대표 이우구)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서울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제11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에서 중소기업 특별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기업부문 31개 업체와 유공자부문 12명이 수상한 가운데 기업부문에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공장등록증 보유 기업으로 업력이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기술 개발 분야로는 기술 개발을 통해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 현재 기술 개발을 완료해 사업화하고 있는 업체를 기준으로 삼았다. 수출 유망 분야에서는 국가 경쟁력의 초석인 수출의 첨병으로 제품과 마케팅의 우위를 가지고 국내 수출산업의 견인차 역학을 하는 업체, 직전사업연도 수출비중이 매출액 대비 30% 이상이고 수출실적이 50만불 이상인 업체와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농공단지와 농어촌 지역에 입주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중소기업 대상 시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각 분야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산업 구조 고도화에 대한 일반 중소기업의 관심을 고양해 중소기업이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자는 의미로 제정된 상이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포쉬에는 제 1공장 대지 2천5백평, 건평 1천7백평 규모에 연 2만5천개의 생산 능력을 갖춘 화장품생산공장이며 제 2공장은 대지 4백평, 건평 3백32평에 3만개의 용기 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포쉬에 공장은 전 공정과 생산, 포장 라인이 컴퓨터에 의한 자동 제어로 작동되며 철저한 연구와 품질 관리, 자동 시스템으로 온도와 습도, 공기 청결도 등 환경 부문에서도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난 97년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 적격업체로 인증된 데 이어 2001년 9월에는 CGMP 사후 관리 적합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





기사입력일 : 200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