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T 톱50 P&G 1위 고수
美C&T 톱50 P&G 1위 고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3.12.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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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S.C.존슨 順…순수 화장품 부문 1위는 에스티로더
HAPPI 誌 선정 2002년도 랭킹



미국 화장품&토일레트리 부문 랭킹 톱은 P&G가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냈다. 콜게이트와 S.C.존슨은 빅3의 자리를 지켰으며 순수 화장품만을 볼 때는 에스티로더가 매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권위있는 화장품·토일레트리 전문지 HAPPI(House hold&Personal Products Industry)가 매년 미국의 화장품&토일레트리 부문 매출 상위 50대 미국 기업의 경영실적과 동향, 마케팅전략, 신제품 동향 등을 다루는 ‘더 톱 50(2002년도 기준)’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P&G는 총 2백47억달러로 톱의 자리를 고수했으며 1위와 큰 격차를 보인 콜게이트 팔모리브는 81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S.C.존슨이 차지했으며 에스티로더는 4위, 에이본이 5위에 랭크됐다.



1위 247억달러 프록터 앤 갬블(P&G)

[업적] 의료용·식기용세제, 주택용세정제, 퍼스널케어·헬스케어제품의 2002년도 (2002년도 6월 30일 결산) 매출 2백47억달러. 그룹연결 연간 매출은 4백2억달러. 순이익 43억달러.



[신제품] 올레이 비타민 E, 헤드&숄더스, 올레이 리제넬리스, 팬틴 프로 릴랙스드&내추럴.



[개황] 연결 연간 매출은 3% 증가. 순이익 12% 신장. 사업부분별 매출비중을 보면 베이비·여성패밀리용 케어제품 부문이 총매출의 30%를 차지해 1위.



의료용·주택용케어 부문20%, 헬스케어 부문 12%, 식품음료부문 9%, 뷰티케어제품 매출은 11% 증가, 판매수량 18% 증가. 클레이롤의 매출 가산이 큰 요인. P&G 종래의 헤어케어제품의 매출증가와 화장품·프래그런스의 매출호조 때문에 판매수량이 30% 증가했다. 웰라 매수로 업무용 헤어 케어분야에서 강력한 제품군 확보.



2위 81억달러 콜게이트 팔모리브

[업적] 오럴케어, 퍼스널케어, 하우스 홀드제품, 의료용 케어제품 매출 81억달러. 그룹연결 연간 매출 93억달러, 순이익 12억달러.



[신제품] 소프트 소프 아로마테세라피, 콜게이트 토털플러스 화이트닝(치약), 레이디스 스피드 스틱스 내추럴즈(제한제), 콜게이트 심플리화이트 나이트(젤) 등.

[개황] 연결연간 매출은 전년도대비 2.5%증가, 판매수량은 4.5%증가, 순이익은 12% 신장.



세금공제전 이익은 54.6%로 상승. 전년도에 이어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연속해서 증가기록을 갱신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지역이 총매출의 25%를 차지하고 판매수량은 65%증가, 매출액 3%증가, 경상이익 12%증가였다. 북미지역의 2002년도 신제품 매출은 22개 품목. 특히 치약 콜게이트는 미국 제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3위 50억달러 S.C. 존슨

[업적] 2002년도 6월 30일 종료의 연간매출 50억달러. (식품용 팩제품 지퍼락·식품 보존료 매출 포함)



[신제품] 살란(1회용 식품보존 시트), 그레이드 시크리츠, 그레이드 쿼큰 프레슈, 위텍스 멀티서페이스 스파클링 오렌지.



[개황] S.C.존슨은 주식비공개의 가족회사. 추정매출은 전년도대비 11% 증가인 50억달러.



페레스 사장 겸 CEO는 매출과 순이익 등 모두 기록을 갱신했다고 미국 포춘지가 올해 1월 20일 발표한 ‘2002년도 우량기업 100사’에서 29위에 랭크. 또한 이 잡지가 선정한 ‘2002년 소수민족고용 우량기업 50사’에도 선발됐다. 동사는 지난해 독일 바이엘사로부터 살충제 사업부문을 매수했다.



4위 47억달러 에스티 로더

[업적] 2002년도 6월 30일 종료의 연간매출은 47억달러. 순이익은 1억9천2백만달러.



[신제품] ▲ 아베다=컬러컨서브 포밍 ▲ 크리니크=리페어웨어, 컬러 서지, 크리니크 해피히트. ▲ 에스티로더=아티스트, 플레져즈 인텐스, 퍼펙셔니스트 콜렉팅 세럼 포 라인즈&링클 등. ▲ 토미힐피거=T걸 바이&토미힐피거, 마이클 코어스(프래그런스).



[개황] E.로더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 증가였다. 순이익은 구조개혁 관련 지출증가 때문에 3.7% 감소.



제품별로는 스킨케어제품은 토탈 턴어라운드 비저블스킨 리뉴얼,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리커버리 컴플렉스 등의 신제품 출시에 의해서 3% 증가인 17억달러.



메이크업 분야는 4% 증가인 17억9천달러 매출. MAC, 바비브라운, 스틸라 등 3대 브랜드가 크게 기여. 프래그런스 매출은 6% 감소인 10억 2천만달러. 헤어케어는 아베다 매출 급증으로 19% 증가인 2억1천6백만달러. 금년 1월 스킨케어를 주력제품으로 삼는 파리의 달팡그룹을 인수합병, 신규 전개 시작.



2003년 3월 31일 종료의 올해 제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0% 증가인 12억4천만달러, 순이익은 8천3백80만달러. 랭해머 사장 겸 CEO는 이 기간 중 매출증가, 경비절감, 이익율향상, 그리고 제품영역의 확대때문에 수익성이 개선, 목표달성을 이룩했다고 발표. 올해 4분기 매출은 스킨케어가 16% 증가인 5억7백80만 달러. 이런 매출증가에는 크리니크의 트리트먼트 컬렉션인 리페어웨어와 에스티로더의 퍼펙셔니스트 콜렉팅 세럼 포 라인즈& 링클즈 등 두 제품이 기여.



메이크업의 매출은 4% 증가인 4억9천1백40만달러. MAC과 바비브라운 매출 증가. 프래그런스 매출은 16% 증가로 1억8천1백60만달러였지만 본래의 추세를 회복했다고 보기 어려움. 올해의 전체 매출은 약 7% 증가 예상. 달러환산으로도 4%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



5위 38억달러 에이본 프로덕츠

[업적] 화장품·프래그런스 토·일레트리의 매출이 38억달러. 그룹 연결연간 매출은 61억달러. 순이익은 5억3천4백만달러.



[신제품] 에이뉴 울티메이트, 핑크스웨이드, 패션댄스&내추럴스 바이올렛, 메모러블, 드림라이프(프래그런스), 스킨 소프트 프레시&스무스, 비트어드밴스(비타민제), 하이쿠어웨이크닝스, 트레제이유(프래그런스).



[개황] 에이본프로덕츠의 그룹연결 연간매출은 전년도 대비 4%증가인 62억달러. 순이익은 20%증가인 5억4백만달러. 화장품·프래그런스·토일레트리의 추정매출은 연결 연간매출의 62%인 38억달러. 아시아 환태평양지역 매출은 7% 증가인 17억달러이며 경상이익은 19% 증가인 1억3천4백만달러. 특히 중국매출이 30% 증가로 이 지역의 중심적 역할. 올해 중국매출 예측은 전년도의 1억5천만달러에서 2억달러선에 달할 예정. 유럽은 22% 증가인 12억달러, 경상이익은 27% 증가인 2억1천2백만달러. 중앙유럽·동유럽 지역 15개국은 현지 통화 베이스로 두자리 숫자의 매출증가율. 특히 러시아의 매출이 배증되어 쉐어 2위로 올라섰다.



동사의 사업개조계획인 ‘에이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플랜(BT)`은 이미 궤도에 올랐으며 이 BT계획으로 연간 6천만달러 이상의 경비절감. 내년에는 4억달러 절감 기대.



현재 에이본 판매원수는 전세계에서 3백90만명이며 3년간 연속 두자리수 증가. 신 글로벌뷰티브랜드 ‘마크`를 출시, 16~24세의 젊은 여성을 겨냥한 제품으로 세계 30개국에서 3억명 이상에게 침투했다. 미국에서만 ‘마크`의 애용자 겸 판매원이 될 수 있는 여성이 7백만명 내지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전세계적으로는 4천5백만명이 애용자 겸 판매원이 될 것으로 전망.



8위 23억달러 리미티드 브랜즈

[업적] 바스&바디 워크스부문, 빅토리아즈 시크리트 부문의 퍼스널케어 제품과 화이트 반 캔들 부문의 매출은 23억달러. 연결 연간매출 84억달러. 순이익은 4억9천6백만달러.



[신제품] 시크릿츠(프래그런스컬렉션), 베리 섹시 포 허(프래그런스), 프로텍트(파운데이션) 클리브(스킨케어), 허트어웨이큰드, 스프리트어웨이큰드(프래그런스), 키시즈(립글로스).



[개황] 리미티드 브랜즈의 그룹연결 연간 매출은 10% 감소인 84억달러. 연결 순이익은 27% 증가인 4억9천6백만달러. 동사의 바스&바디워크스 부문은 ‘21세기 웰빙을 위한 약국’으로 변신 중.



반즈 사장은 프래그런스를 가장 중요제품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지난해 ‘시크리츠` 발매에 이어 올들어 7월 프래그런스 신제품 `브레드레스`를 출시. 1년전 일본 시세이도와 제휴해서 특수화장품 판매체인 ‘오라사이언스` 설립.



9위 22억달러 알베르토 칼버

[업적] 퍼스널케어의 매출액 22억달러. 연결 연간매출 26억5천만달러. 2002년 9월 30일 종료의 연간 순이익은 1억3천7백만달러.



[신제품] FDS·퍼스널스, 프로라인 모션즈 컬러리턴(컨디셔너).



[개황] 알베르토 칼버의 연결 연간매출은 전년대비 11.4% 증가인 26억5천만달러. 순이익은 24.7% 증가인 1억3천7백70만달러.



북미와 특정지역에서 알베르토 05, 센트아이보스, 트레잠의 각 브랜드가 발군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업무용 뷰티제품인 사리 뷰티부문이 기록.



지난해 사리 뷰티는 미국·캐나다·멕시코·영국·독일 ·일본에 직영점 2백84점을 신설해 총점포수 2천7백12점을 헤아린다. 또한 뷰티살롱부문에서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전문자격 소유 컨설턴트를 상주시키는 점포수가 현재 9백20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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