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빈 화장품 용기 재활용 일깨워
㈜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지난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사흘 동안 본사 1층 로비에서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수공예 작품들을 전시하는 `제3회 화장품 공예전`을 실시했다.`화장품 공예전`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사용이 끝난 빈용기라는 점에 주목한 ㈜태평양 뷰티지원팀이 지난 2000년 `작은 정성, 깨끗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 전시회다.
다른 여러 가지 생활용품과 마찬가지로 다 쓴 화장품 빈용기들도 무관심 속에서 방치될 경우 쓰레기가 되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점을 감안할 때, ㈜태평양 뷰티지원팀의 `화장품 공예전`은 생활쓰레기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라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태평양 본사 및 각 지역사업부에서 근무하는 뷰티 컨설턴트들이 다 쓴 화장품의 빈용기를 재활용하여 하나하나 정성껏 제작한 것으로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판매로부터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국내 최초의 유방암 전문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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