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코스맥스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12.1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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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중 청약공고…신주 공모액 40억원


코스맥스(주)(대표이사 이경수)가 지난달 28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코스닥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순경 청약공고를 통해 2월 초순에는 주식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주 공모금액은 약 40억원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회사인 코스맥스는 향후 ▲ 공개기업으로서의 투명경영 ▲ 공모자금으로 기업내실 강화 ▲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으로서 연구개발 투자 확대 ▲ 기업경쟁력 확보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코스닥 등록을 추진해온 코스맥스는 또한 기술력 축적과 물적 인프라 구축, 그리고 경영의 효율성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운영으로 8년여 동안 꾸준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에는 매출액 2백50억원, 생산금액 4백9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 물류 개선을 위한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며 고객만족 최우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의 구축으로 재고관리 등의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ISO 9001 인증을 통해 국제품질경영체제를 확립했다.



특히 올해에는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등 40여개 품목 이상의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능성화장품심사를 통과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왔다. 기술력의 산실은 코스맥스의 중앙연구소. 약학과 화학, 미생물학 분야 40여명의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는 중앙연구소는 일본 등 해외기술고문 영입, 고기능성화장품 전문회사인 미국 Naterra사, 일본 ITC사 등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혁신처방, 첨단기술, 신제품 개발정보 등을 교환하고 한발 앞선 기술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스맥스의 한 관계자는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는 자사는 연구부문에 매년 7~8% 이상을 투자해 오면서 기술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내년에는 코스닥 등록은 물론 산학협동과 외국 첨단기술에 대한 아웃소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www.cosmax.com" target="_blank">www.cosmax.com





기사입력일 : 200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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