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결…종목도 통합시행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가 주관하는 자격검정 시험인 메이크업분장가시험의 명칭이 올해부터 메이크업아티스트시험으로 변경된다.



협회는 지난달 15일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결정하고 이와 함께 자격검정시험의 시행규정도 대폭 수정,올해부터 새로운 규정으로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크업과 분장으로 나눠져 있던 1급과 2급의 종목을 메이크업아티스트로 통합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자격시험의 변경안을 살펴보면 ▲ 메이크업아티스트 3급의 실기 시험은 기존의 1차 내추럴메이크업(30점), 2차 테마메이크업(30점)으로 운영되던 것이 테마메이크업(60점)으로 통일되고 ▲ 기존 1차 기본자세(10점)·테크닉(10점)·완성도(10점)·2차테크닉(10점)·예술성(10점)·완성도(10점)였던 내용이 피부표현(20점)·포인트표현(20점)·완성도(20점)로 변경된다. 합격점수는 60점만점 40점 합격에서 42점 합격으로 상향조정됐다. ▲ 분장 2급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2급으로 통합되면서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 합격되며 ▲ 2급 실기시험은 1차 환타지아메이크업(30점) 2차 캐릭터메이크업(30점)으로 나뉘고 합격점수는 42점으로 상향조정 된다. 시험시간 각각 50분.



변경된 이같은 규정은 메이크업아티스트 3급시험은 오는 29일과 4월 26일 시행되는 15회 시험부터 적용되며 메이크업아티스트 2급시험은 6월 14일과 7월 19일 시행되는 제 12회 시험부터 적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