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키 담당 PM 이정희 주임은 향후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질 일련의 마케팅·영업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이후 전문점시장에서도 수입제품이 범람하고 있지만 전문점의 취급 브랜드 변동비율이 잦은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히노키는 지속적으로 고객 재구매가 이루어짐으로써 점당 적정 매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점고객 차트를 활용한 영업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계절별 테마를 이용한 점주 대상 세미나로 히노키 제품 판매에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 주임은 요즘 오후 시간의 대부분을 화장품전문점에서 보내고 있다. 시장 초기 공략단계에서 히노키 전문 영업사원들의 역할에 더해 담당 PM 스스로 현장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장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시장진입 초기부터 거래처 확대라든지 무리한 매출 키우기에 나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보다는 일본에서 히노키가 46년간 성장해온 것처럼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이 형성되는 명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현재 출시된 13개 품목 이외 올해 18개 품목이 추가되는 히노키가 전문점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