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화장품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화장품 `짱구는 못말려`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3.01.0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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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원서 0613세대 대상 출시
(주)그린원(대표이사 조정래)이 6∼13세의 0613세대를 타깃으로 한 캐릭터 화장품 `짱구는 못말려`를 출시하고 시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짱구는 못말려는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헤어케어, 바디케어, 오랄 케어 제품군으로 출시됐으며 자연 친화적인 NMF성분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어린이용 제품. 바로 0613세대를 위한 제품의 특징, 즉 이들 집단 내에서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하고 독특한 개성이 있어야 하며 유명인을 활용한 퍼블리싱으로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짱구는 못말려는 탄생했다는 게 그린원 측의 설명이다.



조정래 사장은 "급속한 시장다변화 속에서 현재 화장품시장은 명품위주의 시장과 생활화장품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다"면서 "자사는 거품을 뺀 생활화장품, 특히 틈새시장인 어린이용화장품 시장을 타깃으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아직은 시장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안정적인 시장이라는 게 조 사장은 덧붙였다.



또 "짱구의 이미지가 자사의 기업이미지와도 유사하다는 점에서 대외인지도 확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대만시장에서 짱구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향후 수출전선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외부 영업망을 갖추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린원은 생산과 총괄적인 측면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는 계획으로 "제조 노하우를 가진 자사와 유통 노하우를 가진 업체의 결합으로 분명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별 전문 대리점을 육성함으로써 화장품전문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조 사장은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는 어린이의 활달하고 명랑한 느낌을 부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녹색, 파란색, 분홍색을 메인으로 녹색은 안정·평안함·휴식, 파란색은 깨끗함·시원함·밝음의 느낌을, 분홍색은 안정·평안·활달한 느낌을 부여함으로써 밝고 명랑한 캐릭터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린원은 비누·구강용품 전문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회사로 경남 함안에 5백여평의 화장품동을 포함, 1천2백평 규모의 생활용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www.green-one.com" target="blank">www.green-one.com·제품문의는 02-504-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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