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 겨냥 신제품 `봇물`
연말 시즌 겨냥 신제품 `봇물`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11.03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샤넬CD맥 등 환상적 메탈컬러 주목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엔 골드와 실버가 강조된 럭셔리한 화장과 보이시한 느낌이 강조된 관능적인 메이크업이 혼재하며, 보다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샤넬과 크리스챤디올, 랑콤, 맥 등 유명 외제 화장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관련 신제품과 룩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



먼저 LVMH코스메틱(사장 프랑수아 르 그롱)의 크리스챤디올은 파티의 주인공을 만들기 위한 ‘오 마이 디올!’을 선보였다. 금가루와 실버 드림, 그리고 메탈릭 레인 등 골드와 실버의 환상적인 반짝임이 돋보이는 룩이다.



특히 신제품으로 선보인 컴팩트 립 파레트 등은 디올 꾸뛰르 ‘새들백’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시즌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샤넬(유)이 선보인 ‘2001 크리스마스 메이크업 크리에이션’은 반짝이는 은빛과 광채가 나는 투명함, 진한 블랙이 전체적으로 빛의 환상적이 조화로움을 제시하고 있다. 반짝이는 컬러의 8가지 색상이 강하게 표현된 홀리데이 아꾸아뤼미에르와 눈에 펴바르면 반짝이는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느와르 라메 등 한정판매품이 올 시즌 전략 상품으로 출시됐다.



‘나이트 오브 노엘’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룩을 발표한 랑콤(로레알코리아)은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핑크톤의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있다.



조금은 컬트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ELCA한국(유))이 선보인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은 ‘블랙 타이드’. 쇼킹하고 강하게, 보이시한 매력의 관능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는 이번 룩은 블랙컬러의 아이 메이크업과 누드나 레드 톤의 입술을 조화시키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보다 화려하게, 보다 튀는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있는 이들 유명 외제 브랜드들은 이번 메이크업 룩과 대개 한정판매품으로 선보인 이번 시즈널 제품들의 역매에 주력하며 겨울 여심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일 : 2001-11-0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