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에이솔루션 리뉴얼
●애경산업 에이솔루션 리뉴얼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12.1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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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트러블관리 시스템 도입

‘여드름 케어’ 선두주자 입지 굳히기 프로모션 전개

지난 98년 11월 첫 출시 이후 여드름 시장 개척과 확대에 기여해온 애경산업(사장 안용찬)의 에이솔루션이 출시
에이솔루션팀은 브랜드 개발에 있어 수차례의 연구·조사 끝에 주 타깃인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현대 여성들이 잦은 스트레스와 공해, 불규칙한 호르몬 분비 등으로 피부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리서치 결과에 주목했다.



특히 2차 성징에 의한 성호르몬의 변화보다 사회 병리현상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며 복합적인 피부 특성과 함께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젊은 여성의 60∼70%가 지·복합성 피부이며 가장 큰 고민은 ‘번들거림’과 ‘여드름’이었다.



이에 개발된 전문 화장품이 ‘에이솔루션’. 피부과 전문의사의 처방과 수차례의 임상실험을 통해 개발된 과학적인 스킨케어 시스템으로, 현대 여성들의 피부 트러블에 대응한다.



새로워진 에이솔루션의 리뉴얼 키포인트는 3가지.



첫 번째 천연 식물 복합체인 에센셜 아로마 복합체를 핵심 성분으로 첨가하고, 알코올치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토대로 알코올 함량을 낮춤으로써 효능효과는 물론 소비자들의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두 번째로는 에센셜 아로마 복합체와 감초 추출물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린 플로랄 향’(솔잎향)을 첨가함으로써 아로마테라피에 의한 효능효과를 강화시켰다.



마지막 세 번째는 패키지의 변화. 의약외품으로 인정받은 세범 퀵 워쉬를 필두로 전제품에 효능효과를 강조하기 위한 이미지 장치로 십자 표시를 첨가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트러블 유형에 따라 심한 트러블을 위한 ‘스트롱 라인(Strong Line)’과 초기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마일드 라인(Mild Line)’으로 구분, ‘C 트리플 시스템(C Triple System)’을 적용해 보다 체계적인 피부 트러블을 관리한다.



아주대의대 피부과학교실과 충남대의대 피부과학교실은 물론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오브 뉴욕 헬씨 사이언스 센터(State University of New York Health Science Center)의 임상실험을 통해 효능도 입증됐다. 여기에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으로 승인받은 ‘에이솔루션 세범 퀵 워시’까지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C 트리플 시스템이란 클린(Clean)→케어(Care)→컨트롤(Control) 3단계. 이 과정을 통해 피부 트러블의 주요한 원인인 피지분비를 조절하고, 각질을 제거하여 초기 트러블에서 심한 트러블까지 개선과 예방을 통해 깨끗한 건강한 피부 실현에 도전했다.



제품은 클린 단계에 사용하는 세범 퀵 워시를 비롯해 케어 단계에 스트롱 라인의 스킨과 로션, 마일드 라인의 스킨과 로션, 그리고 컨트롤 단계의 공용 제품인 모이스춰 업 에센스로 구성됐다.



스페셜 제품은 세범 퀵 워시(175g)와 모이스춰 업 에센스(60ml).



세범 퀵 워시는 정균 효과가 우수한 트리클로산이 트러블 원인균을 말끔히 제거하여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의약외품으로 효능, 효과를 인정받았다. 초기 트러블에서 심한 트러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피부전용 훼이셜 폼이다.



리뉴얼과 함께 전속 모델 소유진의 활동 강화와 인기 상승에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에이솔루션은 노력에 운을 결합,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장내 확실한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함과 동시에 시장 확대를 위한 또 한번의 견인차 역할을 해낸다는 목표다.



제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가격대가 평균 15% 정도 상승했지만 지난 11월 한달간 시험 판매에서 가격 상승분에 대한 부담보다 제품력의 차별화가 강조됐다는 점도 에이솔루션 팀을 고무시키는 항목이다.



이에 따라 2천여개의 대상 전문점을 통해 에이솔루션의 이미지업과 가격대를 지지하고, 여자 고등학교 앞에서 펼치는 ‘멍게 공주 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핵심 타깃에 다가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리뉴얼’의 의미를 되살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여드름케어시장의 경우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여성의 타깃층이 한정돼 있지만 선진국 사례를 놓고 볼 때 충분히 성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 향후 성인 타깃의 여드름 전문 제품을 세분화, 개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질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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