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지원금제도 전면 철폐
판촉지원금제도 전면 철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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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단기특매 부작용 개선,6개월 단위판촉
P&G F.E는 현행 판촉지원금 제도를 대폭 철폐,신거래 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일용품 메이커는 소매상과의 개별상담으로 단기간 특매 등을 축으로 하는 판촉방법을 채택해 메이커가 판촉금을 할인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특매가격과 정찰가격이 괴리돼 실매가격만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따라 신거래 제도는 6개월의 기간을 설정 가격보다는 특매 회수에 중점을 둔다거나 다른 판촉책을 쓰는 등 확판하기 용이한 방법으로 전환된다.또 「비지니스 디벨로프먼트 펀드(BDF)로 이름지어져 할인율,특매회수,특매가격과 전단 등의 선전투입 회수.수량을 얼마나 할지 등에 대해 사전에 상호 협의하게 된다.BDF는 P&G의 대중약을 비롯한 전상품과 맥스팩터 화장품에도 적용된다.



판촉비 비율은 모든 거래처가 동일하며 따라서 구입수량이 많아지면 당연히 금애고 많아진다.BDF는 이미 일부상품에도 도입되고 있다.기존 제도하에서는 소매측이 1주간 마감 특매를 결정하면 메이커가 대상품을 결정하고 그에대해 판촉금을 내는 상담을 소매업자와 메이커 담당자가 결정했으나 이는 결과적으로 단기간의 매출증대를 위한 가격에만 편중된 투매가 되고 재고가 일정기간 집중돼 점포운영상 비효율적이었다.



그러나 BDF제도는 반년간 효율적으로 각종 판촉책을 반복해 나갈경우 소매도 과도한 재고를 갖지 않게 될 것이며 그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P&G는 설명한다.



실제로 메이커는 소매가 판촉금을 지원으로 한 경쟁식 가격할인.가격편중 특매로 고심하고 있다.예를 들어 라이온은 95년 12월 결산에서 3백70억엔(94년 대비10%증가)츼 판촉비를 썼으며 가오의 판촉비도 96년 9월 중간기 시점에서 전년대비 10%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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