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은 올 1월부터 잡화점과 약국을 중심으로 제품구성을 보완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등 셀프셀렉션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다.



레브론은 최근들어 컬러스테이 시리즈에 리쿼드타입의 파운데이션, 아이컬러, 립 라이너, 아이라이너를 추가하고 컬러스테이 콜렉션 라인을 보완했다.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비타민 E를 배합시킨 모이스춰 라인 「슈퍼 라스트러스 립스틱」(무향료, 전20색)을 컬러스테이와 함께 립스틱의 2대 브랜드로 정착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네일 에나멜은 「크림 네일 에나멜」과 「크리스탈링 에나멜」에 개성적인 컬러를 갖춘 「스트리트 웨어 네일컬러」를 추가해 지난해 말부터 10대부터 20대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선보이고있다.



레브론은 글로벌 전략에 기초해「글래머(매력), 익사이트먼트(자극 ), 이노베이션(새 로움)」 이라는 비전을 표방하고 세계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체제 또한 강화시키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투자회사 「삼그룹 코퍼레이션.」과 제휴하고 레브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중국에서의 새로운 전개가 진행되는 가운데 레브론은 지난해 4월부터 「가네보 세모아」에서 판매해 왔던 울티마 II를 97년 1월부터 가네보 세모아로 일원화 시켰다.



울티마 II는 65년부터 일본에서 발매돼 판매되고 있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종합 브랜드이다. 가네보 세모아에서는 「울티마 II」화장품을 취급함으로써 기존의 울티마 II 애용 고객에게는 당분간 회원제로 레브론 제품을 직판하게 된다.



올해의 상품전략으로는 푸르티 프로랄 향의 「프렉스 살롱」, 모발을 부드럽고 탄력있게 해주는 트리플 액션 효과의 「프렉스트리플 액션」, 그리고 지난해 가을에 발매한 「프렉스 트리플 액션 마일드 EX」등 2개 라인의 샴푸와 컨디셔너 등이 있으며 미국·호주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퍼모델 샴푸」와 「아웃 레이져스」 샴푸&컨디셔너도 지난 3월부터 일본시장에 출시했다.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의한 상품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레브론의 향후가 크게 주목을 끌고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