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진화` 「피에느」 92종 라인업
`빛의 진화` 「피에느」 92종 라인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24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세이도 창립 125주년 기념, 스킨케어 시리즈 발매

`미래의 압도적 아름다움` 주제로 포지셔닝

올해로 창업 125년을 맞은 시세이도는 화장품 사업 10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스킨케어 시리즈 「액티어 하트」에 이어 대형 메이크업브랜드 「피에느(PIEDS NUS)」(전10품목 92품종)를 출시했다.



최근 수년간의 메이크업 동향은10대와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으며 시기별로 기능성을 호소하는 립스틱에서 색의 질감을 호소하는 메이크업으로 그 의식이 변화되고 있다. 이같은 배경아래 나온 제품이 바로 「피에느」이며 「메이크업 혼에 불을 당긴다」는 내용이 주제로 채택됐다.





메이크업의 미래를 내다본 피에느





보다 아름답게 화장하고 싶어하는 여성이 늘고 있고 이전까지 주류를 이뤄왔던 내추럴메이크업과 기능성이 클로즈업된 립스틱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조류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본래 화장품은 아름다워지는 꿈을 주기 위한 도구의 하나지만 피에느가 지향하는 메이크업은 「미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있다. 메이크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여성들의 꿈을 여는 화장품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이다.



피에느는 30색의 립스틱,20색의 네일에나맬 등 최근 동향의 시즌 한정색(립스틱·네일애나멜 각5색)에서 기초적인 색까지 다채로운 색조를 함께 비치해 여성의 연출 목적에 맞는 자유롭고 완벽한 코디네이트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구성을 이루고 있다. 또한 기존의 입자보다 크고 광택이 있는 신개발의 플라티나 파우더를 비롯한 각종 파우더를 배합해 광택·투명감·쿨감 등 발색효과와 마무리감을 고려한 포인트 메이크업 7품목 79품종을 출시했다. 피부색이나 질감을 연출해 주는 화운데이션과 훼이스파우더 등 베이스메이크업에는 3품목13품종을 라인업시켰다.





피에느의 6가지 특징





피에느는 패션성과 선진성, 다양성, 최신컬러트랜드를 도입시켜 한품종 한품종이 엄선된 오리지널리티 컬러를 갖추고 있으며 각 아이템을 편집 감각으로 자유롭게 조합시켜 개성을 살렸다.



피에느가 갖고 있는 6가지의 상품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진화된 빛으로 각 아이템의 특징에 맞춰 다양하고 새로운 빛을 제안한 것이다. 예를 들면 신개발의 플라티나 파우더는 종전보다 입자가 큰펄이 반짝반짝빛나 미래파의 뉘앙스를 주는 스타일리쉬한 광택이다. 또한 지금까지 없었던 질감으로 쿨감이나 매트감, 투명감을 자유자재로 연출해 진화된 빚의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둘째는 엄선·다색주의이다. 우선 립스틱 30색과 네일컬러 20색, 아이라이너 7색, 립라이너 8색 등풍부한 색배열이 피에느의 최대 특징이다. 피에느는 어디까지나 엄선·다색을 기본으로 범람하는 색중에서 현대 메이크업에 없어서는 안될 색만을 엄선했다. 시대를 불문하고 쓰이는 정통색과 유행의 중심색, 한정발매색까지 갖추고 있다.



세째는 피부를 채색하는 신제안이다. 피에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단순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아닌 깨끗한 피부를 채색하는 메이크업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피부색이 아닌 파운데이션과 피부색에서 질감까지를 자유롭게 조합시키는 페 이스 파우더, 피부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젤까지 만들었다. 피에느가 제창하는것은 단지 캔버스가 아닌 메이크업의 주역이라는 점에 있다.



네째는 고기능이 부여된 노테크닉이다. 피에느는 빚과 색뿐만 아니라 상품기능도 확실히 진화시켰다. 예를들면 시간이 경과해도 흐려지지 않는 아이섀도와 아이라인을 가볍게 발라 잘묻어나지 않는 립그로스, 거무칙칙함과 피부요철을 확실하게 커버해 주는 콘실러, 그리고 피부를 투명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파운데이션까지 각 아이템의 목적을 살린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다섯째는 꿈을 넓혀주는 패키지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만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워질 것 같은 조금은 클래식하고 조금은 미래적인, 기능성을 고려하면서도 화장품다움을 잃지 않는 패키지는 미니엄 때문에 더욱 로맨틱하다.



여섯째는 기분대로 코디네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에 있어 메이크업은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다. 피에느도 그날의 기분대로 자유스럽게 메이크업을 코디네이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시켜 놓았다.





메이크업도 패션이다





피에느 시리즈는 이른바 메이크업을 자유자재로 즐기도록 하는데 큰특징이 있다. 메이크업을 패션의 일환으로 보고 메이크업의 본질인「아름답게 치장하는 일의 화려함·즐거움」을 최신기술과 미용소프트를 통해 추구하고 있다. 피에느는 메이크업에 위트를 발휘하면서 릴랙스를 주는 즐거움을 상품 컨셉으로 삼고 있다.



피에느와 시세이도의 주력 브랜드 레센테는 그 컨셉에서 차이가 있다. 메이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일하고 싶어하는 여성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정책을 전개해 온데 비해 피에느는 브랜드로 통일시켜 사용하는 것이 최상이긴 하지만 단품사용으로 또는 타브랜드와의 병용으로도 매력적인 개성을 발산시켜 주는 92품목이 라인업돼 있어 기호에 맞는 색상과 아이템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다.



즉, 소비자가 엄선된 색과 아이템을 보고 「한번 써보고 싶다」고 느끼게하는 것이다.



이렇듯 레센테 애용자에게는 레센테를 계속 사용하도록 하고 다른 메이커 애용자에게도 피에느의 메이크업 상품을 하나 이상 구입토록 유도하는 것이 시세이도의 방침이다.



신브랜드 피에느는 종래에 없던색과 질감, 기능을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메이크업으로 현대여성을 위한 화장품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발매 3개월간의 재매출목표는1백억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