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을 맞은 알비온의 미백제품 역사는 꽤나 오래됐다.「하얀나라」를 의미하는 「알비온」이름대로 창업당시부터 스킨케어 상품에 미백을 라인업시켰다. 미백유액화이트·미백시리즈내추럴 섀인·쥬에르 화이트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미백알비온」으로 정평을얻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미백시장은 지난해부터 전환기를 맞고 있다. 알비온의 독주로 이어져오던 미백시장에 시세이도를 비롯 가네보·폴라등 대기업들이 시리즈 상품을 런칭시킨데다 샤넬도 국제전략의 일환으로 미백제품의 판촉을 적극화함으로써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알비온은 기존의 액설런트 Cv 화이트Ⅱ 시리즈를 리뉴얼해 「더블멜라닌스톱기능」이라는 종래에 없던 획기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지닌 신종합브랜드 「Cv화이트」시리즈를 지난 4월1일부터 발매하게 됐다. 종래에 피부가 거무칙칙하거나 멜라닌색소가 자외선을 받아 검게 보이는 것은 체내의 타로진이 도파→도파키논→중간체→멜라닌 색소로 변화되는 과정가운데 티로진이 도파로 변화될 때와 도파가 도파키논으로 변화될 때 합성촉진효소인 티로시나제가 작용하는데, 이 기능을 억제시키는 것이 러시아산 감초엑기스 GX와 수용성 비타민 C-PMG등이다. 미백제품의 주성분인 셈이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멜라닌 색소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합성을 촉진시킨 것은 티로시나제만이 아니라 또다른 합성촉진인자 MSA라는 물질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알비온은 MSA를 소거시키는 신미백성분 「KPA」(포도종자로부터 바이오 기술을 구사해분리·정제시킨 세계 최초의 미백성분)를 개발, 합성촉진효소 「티로시나제」와 합쳐 「더블멜라닌스톱기능」을 제시하게 됐다. 이것이 바로 「Cv화이트」시리즈 최대의 특징이다.



또한 신시리즈에는 기존의 러시아산 감초엑기스 GX를 고순도로 정제한 퓨어러시아산 감초엑기스를 배합시켰다. 미백효과를 지닌 글라브렌·글라브리진의 함유량을 두배로 늘려 또한 수용성비타민 C-PMG는 비타민 C 유도체 가운데 가장 안정성이 뛰어나고 경피흡수가 원활하며 피부내부에서 활성형 비타민 C로 변화되면서 맬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킨다.



우선 스텝1에서 클렌징 오일은 기존의 엑설런트 Cv화이트Ⅱ 에도 포함돼 있었으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시 라인업시켰으며 이전보다 세정감을 향상시켰다. 동시에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젤타입도 갖추었다. 스텝2에서는 건조해지기 쉬운 시기에도 유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가지 타입으로 나누었다.



스텝3는 피부를 효과적으로 화이트닝하면서 윤기를 주고 모공을 조여주는 조석겸용 로션인데 피부타입별로 두가지를 갖추었다.



스텝4는 미용액 또는 크림에 해당하는데, 여기에서는 6종류의 캅셀을 심야에 바른후 2시간·4시간·6시간·8시간·10시간이 경과하면서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로 만들었다.



알비온의 스페셜케어는 피부를 희게 하고 피부트러블을 해소시켜주는 아이템이 갖춰졌다. 일소에 다른 기미·주근깨를 신속히 예방하기 위해 피부 순환에 맞춰 28개를 세트로 한 화이트닝 챠저를 비롯해 모공의 각전을 제거해 피부를 효과적으로 희게 정돈시켜 주는 세범콘트롤 에센스, 피지분비를 콘트롤해 피부를 정돈시켜주는 화운데이션, 화장전후 어느때나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라스팅에센스를 라인업했다.



한편, 메이크업베이스에서는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한 화이트닝 리퀴드화운데이션(SRF28,PA++)과 투명한 피부로 마무리해주는 화이트닝 루센트파우더(SPF15,PA++ )를 포진했다.







「레류션 화이트파우더 화운데이션」의 탄생





레류션화이트 시리즈는 95년에 패스트에이징 대책과 화이트닝 효과를 갖는 시리즈로 등장했다.「파우더 화운데이션 줴피르」와 「화이트닝 파우더 베이스 UV」가 바로 그것이다.



전자는 피부에 우수하게 밀착돼 매끈하게 마무리해주는 화운데이션인데 흐트러짐 없는 화장막으로 자연스러운 윤기와 감촉을 연출해준다. DNA의 손상을 방지해 피부의 젊음을 지켜주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특징이다. 후자는 유연한 피부로 정돈시켜 쉐피르의 마무리를 돋보이게 해주는 전용메이크업베이스로 쉐피르의 「잘먹음」과 「오래감」을 높여주는 메이크업 효과와 피부타입을 불문하고 경화된 각질을 유연하게 해 부드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오일리드리이 피부」전용 쉐르데 W시리즈





95년 가을에 도입, 주니어를 매인타깃으로 한 「쉐르떼」시리즈는 5얼1일부터 시장에 발매됐다. 이 시리즈는 세범콘트롤 화이트닝 효과로 T존의 번들거림, 두뺨의 부석거림을 해소시켜 윤기있고 모공이 두드러져보이지 않는 하얀 피부로 정돈해주는 악용 화이트닝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첫째, 모공에 있는 각전을 제거해 주고 모공주변을 청결히 정돈해 피지분비억제 성분「죽백나무 엑기스」로 피지선과 모긍을 당겨주며 효과적인 멜라닌컨트롤로 피부를 하옇게 정돈해 준다. 둘째, 오일리드라이 스킨의 유분과 수분 밸런스컨트롤 효과로 피부의 오일리 부분에는 스킨센서캡슐 OW가, 드라이 부분에는 스킨센서캡슐 DW가 작용해 오일드라이 피부의 복잡한 피부상태를 컨트롤해준다. 셋째, 사철쑥엑기스와 NMF강화복합체 배합으로 트러블없는피부를 지켜준다. 넷째,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고 라이트감각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특징적인 아이템은 윤기를주어 즉시 부석거림을 없애주는 스페셜케어 「드라이프로텍터」이다. 이 시리즈에는 피지컨트롤과 화이트닝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통미용성분으로 죽백나무 엑기스·프라센터N·산사나무엑기스·비타민E아세테이트를 배합하고 피부저항력을 높여주는 사철쑥 엑기스·NMF강화 복합체가 배합됐다.







프로모션을 위한 세가지 할동테마





이번에 보다 충실을 기한 화이트닝 제품 제안에 있어서는 「피부에맞는 화이트닝케어」가 중요하다는 점을 호소하면서 「백색을 지킴」 「정돈」 「조성」이라는 세가지 항목으로 새로운 고객 획득과 회원 육성및 고정화를 시도하고 있다.



테마I은 화운데이션을 중심으로 베이스메이크업에 의한 자외선대책. 포인트는 ▲슈퍼 UV커트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장PR과 비주얼을 강화시켜 접객기회를 확대하고 ▲점두에서의 터치활동과 샘플 우송으로 테스트 기회를 확대하며 ▲피부의 성격과 마무리의 기회로 선택할 수 있는 화운데이션을 어필해나간다는 것이다. 방법은 슈퍼 UV커트 행거 POP·터치스텐드·화운데이션 파델·화운데이션셀렉트시트 등이다.



테마Ⅱ 는 신제품「Cv화이트」시리즈의 시장도입 및 클로즈업 아이템에 의한 화이트닝케어를 통한 신고객 획득과 육성·고정화이다. 포인트는 ▲카운셀링활동을 통해 피부타입·피부타입·피부연령에 맞춘 개인적인 화이트닝을 제안하고 ▲터치활동과 샘플링 활동에 의한테스트 기회의 확대 ▲신제품「Cv화이트」시리즈를 중심으로 화이트닝 제품을 어필해나가는것. C&C와 마스크 미용법의 전단·Cv화이트의 포스터와 POP·화이트닝 팜플렛 등이 이용되고 있다.



테마Ⅲ는 스킨컨디셔너와 디세시리즈를 핵으로 신발매 쉐르때 화이트 시리즈의 시장도입을 계기로 신고객 획득을 도모하는 것이다. 포인트는 ▲점내에서의 비주얼을 강화해 접객기회를 확대하고 ▲샘플링과 강의에 의한 사용촉진 ▲상품선택과 사용법의 어드바이스를 철저히 펴나간다는것 등이다.



여기에는 디세 시리즈 택배전단을 비롯한 쉐르때의 배송·스킨컨디셔너 전단·쉐르때 포스터 등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