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의 종이기저귀 판매전략
P&G의 종이기저귀 판매전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1.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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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4년 가을에 발매된 P&G의 종이기저귀 「팸퍼스·스트레치」가 미국에서 토탈쉐어를 높이고 있다. 더구나 이 제품은 점포의 재고물량을 대지 못해 곳곳에서 품절되는 바람에 동사는 종이 기저귀 생산라인을 새로4라인이나 증강했다.



팸퍼스·스트레치의 품귀현상은 일부 소매점을 울리는 한편 이제품의 이미지롤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동사가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최고급 종이기저귀 「팸퍼스·프레미엄」에도 좋은 영업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최신제품발매에 맞춰 계략적인 한정판매와 바람잡기라는 평도있다.



팸퍼스·스트레치의 판매 호조에 따라 팸퍼스는 전체적으로 94년보다 매출이 10% 늘었으며 최근 2년간 최고액에 달했다.



스트레치의 판매호조는 P&G의 예상을 상회한 것이었다. 이같은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동사는 생산체제의 증강을 서두르는 한편 지난해 8월말에는 소비자 해명광고를 전국지와 지방7대지에 게재했다.



「팸퍼스·스트레치의 품귀현상은 당사의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므로 소매점을 나무라지 말아 주십시오」라는내용의 광고.



95년 7월 팸퍼스브랜드의 토탈쉐어는 전년동기를 1.2%상회하는 27.1%가 됐다. 93년이래 최고의 레벨이다.



스트레치의 인기가 오른 것은 품귀현상 때문만은 아니었다. 사입물량을 적게하고 구입하기 쉬운 가격설정과 함께 광고물량을 강화, 판촉전략을 어그레시브하게 편것도 성공의 한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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