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란스, 글루프 펄팩 매수에 합의
클라란스는 독일의 댈리 밸케 마우엘 & 빌츠로부터 프랑스의 프래그런스 회사 글루프 펄팩을 매수하기로 합의했다. 펄팩은 로리스 아자로와 크로드 몬타나의 라이센스에 기초한 프래그런스 발매원이다. 작년 매출은 약 9천만달러였는데 그중 6천5백만달러를 이자로의 프래그런스가 차지했다.
클라란스는 스킨케어를 기간사업으로 해온 회사인데 최근에는 티엘리 뮤글레이의 프래그런스와 메이크업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프래그런스 사업확대를 위해 많은 기업과 매수교섭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교섭에 성공한 것이 이자로를 갖고 있는 펄팩이었던 것이다. 아자로 푸르 옴므는 작년에 유럽의 남성 프래그런스부문 3위의 매출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