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피부용 종합브랜드 델리칸느 출시
민감피부용 종합브랜드 델리칸느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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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는 지난달 중순부터 민감피부에 대응하는 새로운 종합브랜드 `델리칸느`(전 8종 16품목)를 발매했다. 고세가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대상 1천명)결과 37%의 여성들이 「민감피부」라고 대답함으로써 새 제품에 커다란 기대롤 걸고 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화장품 지식을 숙지해왔고 민감피부의 여부보다는 노화나 기미등에 더욱 신경을 쏟는다. 20대후반부터 30대가 민감피부, 그것도 일시적인 민감피부로 고민하고 있으며 진짜 민감피부인지 의문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고세가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민감피부라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피부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겼을 때 당신은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는가`라고 질문 했을때 그렇다고 대답하는 경우에도 압도적으로 보통피부의 사람이 많았고, 민감피부롤 가진 여성들은 `민감피부용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건강한 피부상태란 각질층이 매끄럽고 일정한 두께를 유지해 순환이 순조로운데다 세포간 결합이 강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민감피부란 통상적으로 각질층이 벗겨지거나 손상된 상태 또는 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고 각질비후나 박리가 일어나는 상태, 세포간 결합이 약한 상태를 말하는데 의학적으로는 접촉성·아토피성·피부염을 민감피부라고 규정 한다. 이 같은 상황을 배 경으로 고세에서는 사용시 만족감이 높고 무리없이 연속사용함으로써 착실한 피부개선이 이루어져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유도해주면서 트러블 재발을 방지해주는 「예방-개선-아름다운 피부」의 트리플밸런스라는 새로운 브랜드 `델리칸느`를 개발한 것이다.



「델리칸느」개발에는 5개 병원의 참여가 있었는데 5개 시설에서 1천명의 환자가 임상테스트를 받았다.



한편 민감피부대용 화장품 시장은 과거 5년간 약 5배로, 금액으로는 약 5백억엔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확대가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상품디자인과 포장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효과보다 안전성을 더욱 강조해 한눈에 민감피부용이라는 것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했다.「델리칸느」시리즈의 상품특징은 첫째 「Seven-free 제법」을 들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생각해 일곱가지 성분을 컷토시켜 피부에 대한 자극을 줄였다. 그것들은 고세가 새로 내놓은 민감피부용 종합브랜드 델리칸느. 무향료·무착색·논알콜·무광물유·방부제(파라벤)무첨가·계면활성제 무첨가(세안료는 제외)·케미컬 UV흡수제 무첨가·표시지정성분 무첨가등이다.



둘째는 「피트 세라피」처방이다. 이것은 식물의 성분을 이용한 미용법으로 천연의 각종 식물엑기스를 배합시켰다. 때문에 피부를 세심하게 다루면서 건강한 피부로 정돈시킨다. 배합된 식물엑기스는 차조기잎 추출물(피부거침방지)·차조기열매 추출물(에몰리엔트)·범의귀엑기스(산화방지·자외선방지)·삼백초 엑기스(보호)·감초엑기스(수렴)·부들엑기스(보호·피부거침방지)등이다.



세째, 정제도가 높은 식물유화법으로 매우 정교하며 거친 피부에도 윤기와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마이크로 피트 유화를 들 수 있다.



끝으로.자외선·대기물질과 같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신성분 「세프티코트 파우더」를 화운데이션에 배합해 피부를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면서 민감한 피부를 하루종일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델리칸느」도입 프로모션은 델리칸느를 민감피부용 화장품으로 내세우기 위해 누구에게나 판매하는 대중브랜드로는 설정치 않고 있는 게 특징이다. 주로 잡지를 메인광고매체로 이용하면서도 판매촉진을 위해 코너에 아이템 플레이트보드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카운셀링에서는 피부상태와 현재 사용중인 화장품을 비교하는 어드바이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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