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신 에릭씰 세미나
시세이도 신 에릭씰 세미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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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피부" 메카니즘 해명
시세이도는 최근 매스콤 관계자를 초청, 10윌1일부터 발매된 新에릭씰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내용은 ① 발매배경, 브랜드컨셉 ② 거무칙칙한 피부의 메카니즘 ③ 광고컨셉등이다. 세미나에 앞서 시세이도의 한관계자는『에릭씰은 `83년에 탄생한이래. 지금까지 2억8천만개를 발매했다. 이는 화장인구 4천만명이 1인당 7개씩을 구입한 꼴로 이 제품이 고객으로 부터 얼마나 큰 호응을 얻었는지를 반증해 주는 대목』이라면서『이번에 당사에서「거무칙칙함」의 메카니즘을 새롭게 해명함과 동시에 연구성과를 반영한 新에릭씰을 발매하게 됐다. 新에릭씰의 우수함이 보다 많은 여성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매배경ㆍ브랜드 컨셉



지난 83년 25세 이상의 여성층을 겨냥해 탄생했다. `80년대의 시대적 배경으로부터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의식과 피부 고민을 감안, 시기적절한 브랜드로 데뷔. 프로모션 타이틀은「미즈·닛뽄(일본)」으로 했다. 많은 여성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를 얻어 누계 판매개수는 지금까지 2억8천만개에 달했다.



에릭씰은 불어로「영감」,「情」,「에센스」의 의미. 과학과 정감의 에센스를 결합한 결정체로 아름다운 시절의 피부를 언제까지나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진 네이밍이다. 에릭씰의 애용자는 30∼40대가 주류이며 이 연령층은 인구구성상에서도 볼륨존에 해당한다. 이 층의 특징은「지적으로 견실한 여성들」로 표현되는데 에릭씰의 메세지도「인생의 세컨드 스테이지를 적극적으로 살아낸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다. 조사에 따르면 나이를 느끼는 것은 체력과 용모의 쇠잔함에서 비롯됨은 물론 피부로 먼저 느낄수 있다는 사람도 많았다.



그녀들은「시대를 포지티브하게 살아내고 싶다. 기력은 충분!」으로 표현되는 세대. 따라서 신제품은 마음도 몸도 이같은 의식에 따라 크게 변화될 수 있음에주목, 피부에 대한 의식도를 높여주는데 촛점을 맞춰 젊음과 아름다움을 제안해 나갈 것이다. 또 최신 과학의 성과를 반영하는 한편 정감도 중시한 상품특성으로 쾌적감촉을 소구했다. 이를 위해 심볼 아이템도「드라마띠한 에센스<젤타입 미용액」 (35g 5천엔)으로 하고 실감 감촉효과를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거무칙칙한 피부의 메카니즘





피부 고민중 거무칙칙함은 30대에 들어 급격히 증가해 약60%에 달하며 이후 40∼50대가 되어도 이 비율은 변함이 없다. 칙칙함은 피부액·피부질감·연령의 증가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칙칙함의 원인으로는 ① 각질층의 중층화(두터워지는 현상) ② 각질층의 수분량 감소 ③모세혈관의 혈행불량 ④ 멜라닌 대사기능의 저하등을 들 수 있다.



시세이도는 각질층의 중층화에 착안, 연구를 진행시켜 온 결과 각질층 중층화의 메카니즘을 밝혀내는 한편 어떤 효소가 깊은 관계에 있는지 발견했다. 이 발견은 각종학회에서 발표돼 크게 주목받은 바있다. 각질층의 중층화는 세포간 질(質)의 문제라고 알려졌는데 각질세포간의「데스모솜」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스모솜을 끊어 불필요한 각질세포가 피부로부터 떨어져 나가면 각질층의 중층화를 막을 수 있다.



피부에는 이 데스모솜을 분리시키는 효소 트리푸신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효소의 활동은 나이를 먹어감과 동시에 저하되며 불필요한 각질세포가 피부로부터 자연 분리되기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각질층의 중증화가 일어나게돼 피부에 칙칙함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新에릭씰은 이 효소의 활동성을 높이는 새로운 성분「각질클리어 성분」(비트당의 부산물인 당질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천연성분)을 배합했다 또 히아루론산의 분해를 억제하고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천연성분(茶)엑기쇠」를 신배합했다. 한편 에릭씰의 베이스메이크는 피부의 얼룩을 광학적으로 해소시키는「피부색 클리어파우다」 신배합하고 있다





광고 컨셉



원조 슈퍼모델로서 20대에 활약한 후 음악활동과 함께, 텔런트 으로 폭넓게 활동중인 「林마야」(38세)를 기용, 신선한 이미지로 新에릭씰의 인상을 표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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