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함" 강조, 「립실크스」로 승부건다
"촉촉함" 강조, 「립실크스」로 승부건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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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처방 모이스트 캐치시스템 응용...MFI심볼브랜드로






맥스팩터는 올 가을 젊은 소비층 대상의 「Maxhctor Ineternationa - (약칭 MFI)을 전개, 고기능·중가격대의 립스틱「립실크스」를 발매했다. 이 「립실크스」는 맥스팩터 독자개발의 신처방 「모이스트 캐치시스템」에 의해 립크림 이상의 뛰어난 촉촉한 효과와 지속성을 최대 특징으로 하고 있다. 맥스팩터는 「듀오밀리아 제미네스」「SK-Ⅱ」에도 매력적인 신색상·신제품을 추가 발매했다.





MFI를 장래의 심벌로 설정





맥스팩너는 새로운 정책으로 젊은 소비층 획득을 위한 셀프셀렉션 세일즈와 창업이래의 전통적인 카운셀링 세일즈라는 2대양면작전을 지향하고 있다. 전자는 국제기업색을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브랜드 「맥스팩터 인터내셔널」을 확충하게 되며 후자는「듀오밀리아」 「SK-Ⅱ 」등 기존 중핵품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최근 맥스팩터는 전략방향에 약간의 궤도수정을 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입할 때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것을 선택하고 싶어한다는 고려아래 카운셀링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



맥스펙터는 이에따라 지난해 발매한 제품들에 대해 새로운 카운셀링 프로그램「프례시젼 카운셀링」을 도입했다. 올 여름 주력상품 "200% 흐트러지지 않는 화운데이션"에 대해서도 동일한 카운셀링 판매정책을 도입했다. 가을전략의 주력상품 「립실크스」의 발매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MFI는 원래 18세부터 24세까지의 패션트랜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개발한 브랜드인데 가격면으로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맥스팩터의 장래를 생각할 경우 회사의 이미지를 대표할 상품라인은 역시 맥스팩터라는 회사명을 인용한 브랜드가 요망된다. 그를 위해서는 현재의 MFI를 부각시켜 심벌 브랜드의 위치에 올려놓는 것이 가장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맥스팩터가 설명하는 가격전략의 요지다.





촉촉함 향상시킨 신처방





맥스팩터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립스틱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촉촉함"에 관해서는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존 제품 이상의 보습 효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여성들은 기존의 립스틱이 갖는 보습 효과에 만족하지 못하며 절반가량의 여성이 립크림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왜 립스틱에 촉촉함을 필요로 하는 것일까?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 상당히 건조하기 때문에 손상되기도 쉽다. 보통 피부는 수분과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입술의 경우는 汗腺과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스스로 촉촉함을 지키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따라서 표면을 얇게 덮는 각질층에 주름이 생기거나 건조해지기 쉬워 보습 효과가 뛰어난 립크림이나 립스틱이 필요한 것이다. 새로 발매된 「맥스팩터 인터내널 립실크스」 (전 12색, 각3천엔)는 이러한 여성의 요구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립크림 이상의 보습 효과를 나타내 잔주름을 막고 촉촉함을 계속 공급해 준다는 점이 최대의 특징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기존 처방으로는 다량배합이 불가능했던 친수성 보습제를 27배 배합시키는데 성공한 점이다.



신처방「모이스트 캐치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맥스팩터는 기존 립스틱의 보습 방법은 거의가 왁스나 오일로 촉촉함을 투입시키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건조해지는 경향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점에서 신처방의 모이스트 캐치시스템은 친수성 보습제를 대량배합함으로써 공기중의 수분을 빨아들여 입술에 계속 수분을 보급해주는 방법인데, 문제는 친수성의 성분을 대량으로 배합하는 기술로 지금까지의 립스틱은 너무 물러져 번지거나 하는 결점이 지적돼왔었다.



「립실크식」 제품 특징을 정리해보면 첫째, 입술의 수분을 빼앗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기중의 수분을 계속 공급해 매끄럽고 촉촉한 입술로 유지시켜준다. 둘째, 색번짐등도 고려해 고기능 립스틱이 요구되는 시대에 새로운 만족을 주는 대형 신제품으로 개발됐다. 세째,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광택있는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네째, 색상은 가을의 클래식한 패션트랜드와 매치시켜 새로운 감각의 12색으로 채택했다. 다섯째, 심플하고 세련된 골드 패키지가 장점이다.





매혹적인 여성패션 제창





맥스팩터의 시즌 프로모션은 그때그때의 패션 트랜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메이크업 제안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가을의 테마는 「매혹적인 여성」. 패션은 지난 시즌에 이어 정통파의 여성스러움이 요구되는 경향이고 봄여름의 로맨틱에서 가을겨울의 섹시하고 글래머래스한 흐름으로 움직이고 잇다. 그것은 결코 과거의 스타일 그대로가 아닌 현대적이고 새로운 감각의 글래머한 여성이다.



이와같은 경향을 파악한 맥스팩터는 신발매 「립실크스」를 중심으로 전개할 이번 가을의 메이크업 이미지로 1940∼50년대의 헐리우드 여배우들의 스타일에 고취된 90년대의 모던하고 글래머러스한 메이크업「데일리 글래머」를 제안, 고급스럽고 뛰어난 질감과 균형있는 현대적 섹시함을 입술을 중심으로 표현했다. 엄선된 신감각의 12색 가운데 메인컬러는 클래식한 패션 트랜드에 맞는 「아이시모브」(S62/F)가 선정됐다.





혁신적 상품군 대거 라인업





이밖에도 맥스팩터는 「듀오밀리아」에 메이크업 제품 신색상을 발매하면서 「SK-Ⅱ」에는 미용성분배합의 트리트먼트 립스틱 「립리페어 컬러」를 발매해 가을 상품전략을 펴고 있다. 22∼29세의 워킹우먼을 중심타깃으로 하는 종합 브랜드 「듀오밀리아」로부터 신발매되는 색상은 「듀오밀리아 제미네스 라스텅픽스 립스틱」(신6색·각3천2백엔),「同하이픽스 립펜슬」(신2색·각1천7백엔),「同아이새도우고신4색 3천5백엔),「同네일컬러」(신3색·각1천7백50엔)이다.



「듀오밀리아」는 퓨어골드파우더 배합으로 립스틱 색상 그대로 발색되며 트리트먼트 효과 및 색상 유지 등 기능면으로도 우수한 시리즈이다. 발매되는 신색은 가을 분위기의 풍요로움과 겨울의 차가운 이미지의 핑크·로즈·오렌지·베이지계열등 95년 추동패션에 매치시킨 것이다.



한편,「SK-Ⅱ」로부터 발매된「립리페어 컬러」(6색·각6천엔)는 신처방의 모이스트캐치 시스템에 의해 공기중의 수분을 공급, 보습효과를 높여주는 설계에다 미용성분인 콜라겐을 배합함으로써 SK-Ⅱ<피테라>와의 상승효과를 특징으로 한다.「SK-Ⅱ」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자연효모의 발효대사물 SK-Ⅱ<피데라>를 공통 유효성분으로 갖는 스페셜 트리트먼트인데 금년으로 발매 15주년을 맞는 롱셀러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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