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스티로더(뉴욕시)가 일본법인을 통해 시세이도 자회사로부터 화장품브랜드의 일본에서의 영업권을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티로더 일본법인은 시세이도가 100% 출자한 자회사 인터액트가 보유했던 스틸라 브랜드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 10억엔 규모의 스틸라 브랜드의 일본내 제품수입과 판매는 지난달부터 에스티 로더측이 맡게 됐다.



이것은 미국 에스티로더 본사가 지난해 미국 스틸라 코스메틱스사를 인수합병(M&A)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E.로더 일본법인도 스틸라사의 브랜드제품의 일본내 영업을 담당하게 됐다.



브랜드영업권양동조건은 이 브랜드의 영업권과 지난 7월말 현재 시점에서의 재고량을 포함한 관련자산이 총망라됐으나 양도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스틸라 브랜드는 94년 미국에서 탄생돼 98년도에 시세이도 자회사 인터액트가 일본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