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A·B 차단 신제품 나온다
자외선A·B 차단 신제품 나온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5.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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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 3년여 연구 결실 … 기능성 심사 통과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을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 기술연구소(소장 표형배)가 개발에 성공, 식약청의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가 지난 3년여간 자외선 A 차단효과와 관련, 실험의 규격화에 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하면서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외선 A 영역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깊은 접근을 통해 올린 개가다.



지금까지 자외선 차단제품은 자외선 B 영역의 차단효과를 지닌 제품에 한한 것이었다. 그러나 자외선 A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 유해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됨에 따라 지난 2001년 10월 10일 자외선 A 영역에 대한 자외선 차단효과 측정방법 기준이 고시(고시 2001-64호)된 바 있었다.



한불화장품은 새롭게 고시된 기준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 3품목을 개발해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장에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한국의 사계절에 대한 통계적인 자외선 지수를 조사해 가장 이상적인 자외선 차단제품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은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시키면서 자외선 영역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표형배 기술연구소장은 “자외선 차단제품은 자외선 차단지수의 상승과 함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소지가 큰 제품인 만큼 피부 안전성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면서 개발에 임했다”며 “그동안 한불화장품이 추구해온 피부 안전성, 유효성을 고려한 연구개발 이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에 기능성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바탕 세범프리 선스크린(SPF 33. PA++)·ICS 시스템 350 더블프로텍션 선밀크(SPF 30. PA++)·앙드레김 화이트디펜스 선블록(SPF 35. PA++) 등 총 3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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