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맨담코리아 출범
한.일 합작 맨담코리아 출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8.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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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김주동씨.사장은 유아아 도시아 씨
엘레강스 월드가일본장업계에서 75년의 역사를 가진 맨담그룹과 합작으로 주식회사 맨담코리아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주)맨담코리아는 한국의 엘레강스 월드와일본의 맨담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하는 합작법인으로 자본금이 30억원이며 임원은 대표이사 김주동 엘레강스월드 대표를 맡으며 사장은 일본 맨담그룹측의 유아사 도시오씨가 상무이사는 김동휘 엘레강스 월드상무이시가 맡는다.



(주)맨담코리아는 맨담그룹이 지난 1958년 첨음으로 필리핀에 진출한 이후 홍콩,대만,싱가폴,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태국,중국 등에 이어 9번째해와 합작회사로 출범한 것이다.



(주)맨담코리아는 앞으로 일본 맨담그룹이 생산하고 있는 모든 화장품과 함께 맨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의유명 화장품 브랜드를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일상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생활용품등을 취급할 방침이다.



유통라인은 시판유통인 화장품 전문점과함께 방문판매,CVS,할인점등의 주요 유통망을 망라할 예정이다.



이같이 유통라인을 다양하게 구축할 방침인 것은 일본 맨담그룹이 보유하고잇는 주요 화장품브랜드들이 화장품 전문점의 시판유통과 CVS,그리고 할인점 등에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생활용품의 유통도 차별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맨담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의 실정과 소비자들의 철저한 선호도 조사를 밑바탕으로 일본 맨담그룹의 유통별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생활용품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영업조직은 이달부터 구축에 들어가 빠르면 9월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동 회장은 "일본 맨담그룹은 이미 한국 시장에서는 널리 알려져있어 화장품 브랜드로서 생소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저제하고 "앞으로 일본 맨담그룹이 해외 시장에서 추구하는 공존공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임을 밝혔다.또 김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일조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합작법인 설립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국내 기업과 일본 기업간의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1991년 OEM 개발 전문업체인 일본콜마와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콜마가 처음이었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합작법인은 (주)맨담코리아가 첫 케이스다.



현재 한국에 진출한 일본 화장품업체는 시세이도,폴라,가네보,노에비아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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