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아화장품 ‘새 출발’
리케아화장품 ‘새 출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2.28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성제약 화장품사업부서 독립법인화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화장품사업부가 최근 사업부 명칭을 ‘리케아화장품(LYKEA Cos-metic)’으로 변경하고 2002년을 새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각오를 밝혔다.



리케아화장품은 지난 1984년 오리리화장품공업주식회사로 출발, 오리리화장품주식회사, 동성제약 화장품사업부를 거쳐 올해로 18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 화장품 회사로 일본 오리리사의 ‘카바마크’ 파운데이션을 국내에 소개한 이후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피니쉬업과 에이씨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사업부 명칭을 특별히 리케아화장품으로 변경한 것은 지난 18년간 화장품을 공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제약 화장품사업부라는 명칭이 화장품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신감각을 추구하는 제품의 이미지와 종합화장품회사로 도약을 바라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 염모 브랜드로 유명한 리케아를 사명으로 쓰게 됐다.



리케아화장품 전 임직원과 대리점은 올해를 리케아화장품 원년의 해로 삼고 남다른 각오로 임한다는 데 이미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여성 기초 브랜드 ‘에스메딕(ESMEDIC)’의 런칭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회사광고와 제품광고를 실시할 방침이다.



기본적으로 내부 조직은 화장품사업부와 염모제사업부로 운영할 계획이며 당분간 소비자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모든 제품 광고에 “동성제약 화장품사업부가 리케아화장품으로 새롭게 도약합니다”라는 문안을 게재하고 로고도 동시에 노출할 예정이다.



리케아(LYKEA)는 ‘Leading Youth and Keeping Energy of Aesthetic’을 조합한 문자로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아름다움의 원천인 에너지를 지켜나가기 위한 모든 여성의 소망’을 담은 신조어다.



한편 리케아화장품의 한 관계자는 “여전히 오리리화장품과 동성제약을 기억하는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 잠재해 있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신브랜드 에스메딕과 메이크업 브랜드 피니쉬업, 여드름성 피부 트러블 전문 브랜드 에이씨케어를 주력제품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lyk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