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콜마(주)(대표이사 윤동한)가 증권거래소로부터 거래소 상장 승인을 통보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상장이 승인된 한국콜마는 기업의 실적과 사업방향 등에서 합리적인 신용과 가치평가를 기대하며 본격적인 공모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콜마는 발행주식의 16%에 해당하는 2백만주(10억원·액면가 5백원)를 일반 공모하는데 기관투자자 60%, 우리사주 20%, 일반투자자 20%로 배정하며 구주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은 배제된다고 설명했다. 증자대금은 제약공장과 관련한 건설비와 인원충원,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또한 지난 15일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3월 초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주 청약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며 4월 11일 상장승인과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이번 결산기(2001.4∼2002.3)동안 전기 대비 19.2% 증가한 4백30억원의 매출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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