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 촉진, 저항력 높이고 피부질환에 유효
신진대사 촉진, 저항력 높이고 피부질환에 유효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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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 복합체는 비타민 B가 한가지 물질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B1, B2, B3...등으로 명명됐고 또는 그들의 화학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타민 B는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으며 분자내 모두 질소를 함유하고 있다.



동물의 간, 효모 등에 비교적 많이 존재하며 피부질환에 대하여 일정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많은 임상예를 통하여 증명됐고 피부신진대사를 촉진해 저항력을 길러주고 튼튼하게 한다.



▲ 비타민 B1(티아민) : 미색의 결정체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준다. 피부염, 부종, 비듬 등에 효과적이다. 부족하면 두피에 열이 생기면서 건조되어 각질층이 일어나 비듬이 생기고 식욕감퇴·피로·체중감소·정신불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열과 산에는 강하나 알칼리에는 곧 분해된다.



▲ 비타민 B2(리보플라빈) : 황록색 형광을 띄는 오렌지색 혹은 노란색 결정체로 항피부염성 비타민이라고 할 정도로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싱싱한 피부로 가꾸어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입술 주변의 염증, 지루성 피부염 등을 예방해 준다. 이것이 결핍되면 설염·구순염·구각염을 비롯해 일광에 대한 피부의 저항이 약해지고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지루성의 피부염이 일어난다.



▲ 비타민 B5(디판테놀) : 디판토텐산의 전구체로 프로비타민 B5 또는 판토테닐알코올이라고도 한다. 세포증식을 도와주며 글리세린과 달리 끈적이지 않고 뽀송뽀송한 느낌의 보습효과를 준다. 피부 진정효과가 있어 민감성피부, 선탠제품에 사용되며 피부자극이 판토텐산보다 적고 피부흡수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 비타민 B6(피리독신) : 만성 피부질환 특히, 알러지성의 피부에 유효하다. 피지선의 작용을 억제하고 피부염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지방산 대사에 관여, 피부작용을 정상으로 돕고 저항력을 길러준다. 국소적으로 발병 부위에서 잘 흡수돼 지루성 피부염과 발적을 가라앉히며 피지분비 억제작용이 있어 지성피부에 효과가 좋다. 약염기성으로 알칼리성에서는 불활성화하고 산에는 강하다.



우건희·(주)비봉파인 제품개발연구팀장 woo3726@beebongf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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