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향수 브랜드 3종 역점
백화점 향수 브랜드 3종 역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1.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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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아르마니·로렌·까사렐에 집중

로레알코리아의 향수 사업부(디자이너스 브랜드)가 이달부터 랑방 브랜드에 대한 영업 중지에 따라 시판 브랜드였던 까사렐을 백화점용으로 변경, 백화점내 향수 브랜드를 기존 조르지오 아르마니, 랄프로렌과 함께 까사렐까지 3개 브랜드로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랑방 브랜드는 지난해 7월 중순 로레알 그룹이 프랑스 패션·향수 전문 브랜드인 랑방과 그 자회사를 ‘핵심사업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Harmonie SA사에 매각했기 때문. 이에 이달부터 유럽 지역과 함께 한국에서도 로레알의 랑방 판매가 중지됐다. 랑방 향수 부문의 국내 영업권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이와관련해 로레알코리아의 백화점내 향수 판매는 지난해 22개 매장에서 1백억원대로 전년대비 15% 성장했으며 올해는 15%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부터 랄프로렌의 글래머러스와 까사렐의 노아 오드퍼퓸 등 신상품 발매를 계기로 랑방의 매출 감소분을 채우며 성장을 지속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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