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장품 상반기 결산 워크숍
도도화장품 상반기 결산 워크숍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8.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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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목표 달성 자축ㆍㆍㆍ덤핑 규제정책 발표도
도도화장품(대표이사 임용성)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지리산 포시즌 콘도에서 상반기 결산 워크숍을 가졌다. 전국 대리점장과 팀장급 이상 임ㆍ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이번 워크숍은 최근 성장세에 돌입한 도도화장품의 상반기 결산과 하락기 전략 발표 및 전국 대리점 단합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전략 평가 ▲현안 문제점 개선을 위한 세미나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정책 토론 등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한 가운데 6시간동안 릴레이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은 물론 대리점장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임용성 사장은 "올해 도도화장품은 전문 색조화장품의 대중확산 신화를 이룩해 장업계의 다크호스로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리점장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실로 상반기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안건은 현재 히트상품 반열에 오른 도도화장품의 `빨간통 파우더`에 대한 덤핑방지와 가격 질서 확립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임 사장은 "품질로써 인정받고 있는 도도의 효자브랜드가 유통과정에서 가격이 흐트러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하고 "본사에서는 비표작업과 함께 유통관리팀을 조직하여 암행 감찰할 계획에 있으니 전국 각 대리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리점 사장들도 "

빨간통 파우더는 10년동안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온 제품인 만큼 장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나가자"고 단합된 마음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어서 간단한 회식과 함께 지리산 자락에 마련된 아영장에서 캠프파이어와 함께 바비큐 파티가 열렸는데 캠프장에 걸린 `떠오르는 태양, 도도`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무색하지 않게 올 하반기 영업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도화장품은 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20%초과 달성을 이룩할 만큼 독특한 영업 정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 전문색조화장품의 대중화 정책을 선언하며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로 급속한 매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특히 빨간통파우더와 씨네오라 블루팩트는 올해 시판 시장에 손보인 후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에 모델로 기용된 엄정화를 활용하여 이달부터 TV-CM을 방영할 계획이다.



컬러테라피라는 새로운 기술이 국내 피부미용계에 새롭게 소개되면서 최근 이를 이용한 피부관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몸매관리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라코스메틱(사장 신재호)은 최근 빛으로 피부관리는 물론 몸매관리를 하는 컬러테라피를 이용한 관리를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컬러테라피는 광선의 색채를 이용한 피부관리법으로 제품의 효능을 배가시켜주면서 페이스ㆍ바디ㆍ헤어케어의 영역을 다루는 피부미용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신기술이다. 특히 미라코스메틱이 `피토비오더미`로 선보이는 컬러테라피는 개인의 생년월일시를 바탕으로 체질과 성향을 분석해서 나온 색깔을 바탕으로 얼굴과 몸의 각 기관의 독소를 마사지나 자극요법으로 피부의 탄력을 되찾아 주는 기법이다.



음양원리를 바탕으로 신체를 계절주기와 5요소로 구분해 개인의 에너지 바이오 리듬을 체크한 다음 이에 맞는 관리를 해준다는 원리다. 해당 부위의 경혈점을 찾아 혈액 순환을 촉진,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해독한 뒤 순환된 혈액에 산소를 공급, 균형을 찾아주고 건강한 몸매로 만들어 준다. 관리를 하는 동안 내내 계속 얼굴과 몸에 자신에게 맞는 빛을 쪼여 주기 때문에 빛의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라코스메틱의 신현순 이사는 "컬러테라피는 동양의 음양오행과서양의 최첨단 기술로 피부미용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광받는 기술로 피부미용계에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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