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달 22일 서울 YMCA 강남지회 강당에서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동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고 종업원에게 기쁨을 주며 주주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이익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됐다. 신임 이사로는 공장장인 이영봉 상무이사가 선임됐으며 보통주는 15%(75원)의 현금을 배당키로 결정했다. 한국콜마의 11기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3백62억원(전년대비 6.7% 증가), 경상이익 47억6천만원(전년대비 41.3% 증가), 당기순이익 36억2천만원(전년대비 40% 증가) 등이다.



아쿠아 파우더, 매직 파우더 에센스, 비타민 캡슐 립스틱, 크리스탈좀, 얼라이브 디디에스 등 특허기술 개발로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공급한 점이 이러한 매출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시설자금 일부를 조달하기 위해 총 발행주식의 20%인 2백만주를 유상 증자키로 결정한 지난달 초 이사회 결정사항을 통보했으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지난 3일이었으며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청약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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