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사장 조명재)은 지난달 22일 본사 동관 지하 대강당에서 ‘2001 LG생활건강 대학생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신상품 아이디어 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여현진·남지연(동의대학교) 양이 스킨케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금 2백만원과 트롯피를 받았으며 금상 1팀(상금 1백만원), 은상 2팀(상금 각 50만원), 동상 3팀(상금 각 30만원) 등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장려상 15팀을 비롯해 다수의 특선과 입선작품이 대강당 옆 전시장에 진열돼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조명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에 더해 감성으로 느끼는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대에 있어 디자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이 국내 디자인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LG생활건강에서 생산, 출시되고 있는 전 상품을 주제로 용기디자인과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총 2백11점이 출품돼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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