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향기, 오~래가는 여자"
"오~래가는 향기, 오~래가는 여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6.2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바스 블루로즈마인 샤워코롱, 고 지속력 강조



바디케어 광고는 관능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아주아주 재미있는 샤워코롱 광고 한편이 화제다. 콧잔등 위에 찰싹 붙어서는 불어도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 파란 장미꽃잎과 앙징맞은 결투를 벌이는 상큼한 여자 최지우. 입으로 불어도보고, 콧김으로 흔들어 봐도 파란 장미 꽃잎은 꿈쩍도 않고‥·. 결국 더이상의 시도를 포기한 최지우가 귀엽게 뽐내며 말한다. 「오∼래가는 향기, 오∼래가는 여자」 지난해 단일 브랜드의 붐으로 50억원의 매출을 기록,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인 블루로즈마인 샤워코롱 광고다.



[97년도 블루로즈마인 샤워코롱의 전성시대를 만들자] 광고 캠페인을 맡은 에바스 광고팀과 광고대행사 웰콤은 소비자들을 샤워코롱에서 향수 감각의 고품격 고기능을 원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천연로즈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블루로즈마인 샤워코롱과 딱 맞아 떨어지는 특 성, 바로 그것이었다. 블루로즈마인 샤워코롱에서도 「오래 가는 향기」라는 컨셉 하나를 집요하게 전달 하기로 했다. 떼어내려고 하는 여자와 떨어지지 않는파란 장미. 역발상으로 제품의 편의성이 쉽고 재미있게 와 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