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화장품(대표 심승일)은 지난 7일, 서울 무역센터 국제전시장 4층 대강당에서 동아 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지점 약 6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7 액션 3C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 쏘시오 그룹 강신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입자유화와 시장개방의 파고속에 외국업체의 유례없는 공세와 대내적으로는 국내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속에 RPL제도의 전격적인 시행으로 많은 번화가 예상된다』라며 올 하반기 장업시장을 전망하고 『오늘 선포식을 갖게된 액션 3C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함은 물론 라미화장품이 재도약 할 수있는 계기로 삼자』라며 다가올 역경과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승화시켜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라미의 전속모델인 끄레앙의 김회선, 카타리나 지오의 변정수의 축하인사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날 행사의 주제인 액션 3C의 선포식이 거행됐다. 올 하반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경영 슬로건으로 채택된 액션3C는 「Creativity(창의 )」 「Change(변화)」 「Challenge(도전)」의3가지 정신을 함축한 용어로써 대·내외적으로 라미화장품의 변화된 기업이미지 제고와 위기상황에서의 재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1부 선포식에 이어 2부 오후시간에는 액션 3C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영업실천방안으로 일선 영업부서의 성공사례 발표와 각 브랜드 매니저들의 브랜드별 판매전략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