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장품, 천진공장 가동과 함께 확판채비
동양화장품(대표이사 회장 김상회)은 지난해 말 완공한 천진공장이 이달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감에따라 중국 내 수시 장 공략을 위 한 판매거점 및 유통망 확대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동양화장품이 첫 번째 해외생산기지로 세운 이 공장은 1백만달러를 투자, 연간 1천5백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40여종의 제품과 과일나라, 후아유 등 국내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 판매거점 확대를 위해 현재북경, 광주 등 2곳에 설치된 지사를이달중상해,대련,선양등으로늘려나가고 이를 발판으로 판매망 광역화룰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안으로 백화점 1백개,슈퍼마겟 2백여개 등 3백여개의 대형 유통업체를 공급채널로 확보, 천진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며 50여개 수준인 대리점을 연말까지 1백개, 내년말까지 2백개로 늘려 시장 총매출을 올해 30억원, 내년 60억원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양화장품은 또 IMF 불황에허덕이는 국내시장의 매출손실을만회할 돌파구의 하나로써 중국을 겨냥, 적극적인 투자로 화장품 시장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전략하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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