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향수·메이크업·바디제품 등 유형까지 다양
아쿠아·아로마 컨셉제품도 다수
여름시장을 겨냥한 수입업체의 신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여름시장의 특수성에 맞춰 스킨케어, 향수,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각각의 유형별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아로마·아쿠아 등의 차별화된 컨셉의 제품이 쏟아지면서 마켓쉐어를 확보하기 위한 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스킨케어 부문은 최근 피부의 스트레스 뿐만아니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아로마 컨셉과 보습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아쿠아 컨셉의 스킨케어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또 여름시즌에 구매율이 높은 화이트닝과 선제품의 잇따른 출시도 눈에 띈다.
메이크업부문으로는 립퓨젼 필름을 처방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이 없어 입술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징을 가진 립제품과 볼륨과 컬링효과를 강화한 마스카라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수입업체들은 메이크업 제품과 관련해 백화점과 전문점에서 현장 메이크업 시연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여름시즌의 총아인 바디부문은 아쿠아, 아로마 컨셉으로 제품의 압도적이다. 이들 제품은 스포츠 브랜드를 직접 도입하는 추세며 화이트닝과 아로마 등의 다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몸매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사에서는 셀룰라이트 효과가 있는 슬리밍 제품을 선보이며 신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수부문은 가볍고 신선한 느낌의 새로운 향을 추구하기 위해 보다 이국적인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으며 빙하의 차가움과 같은 효과를 주는 차가운 플로럴 계열의 향을 선호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속에서 자본력과 브랜드 파워를 내세우고 활발한 신제품 출시를 보이고 있는 수입업체들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ww.www.jangup.com/update/t-010530j.htm">수입업체 여름시장 겨냥 신제품 출시현황(5~8월)
기사입력일 : 200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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