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시리즈 1000만개 돌파
수세미 시리즈 1000만개 돌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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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아 - 93년 생산후 2년만에 - 생산금액도 1천억 넘어



쥬리아 화장품(대표이사 노성호)의 수세미 화장품 시리즈가 생산수량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



쥬리아 수세미 시리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 받을 만한 명품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수세미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수세미 미용 성분을 메인 컨셉으로 한 자연성 화장품으로 지난 93년 7월 크렌징 워터를 처음 발매한 이후 올들어 9월까지 36개 품목이 출시됐으며 1천1백만개에 1천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했다.



궁중이나 여염집에서 옛 여인들의 친근한 화장수로서 사랑 받던 수세미 추출물은 현대에 들어서도 사포닌, 아미노산, 칼륨, 비타민 A, B, C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보습과 미백효과를 비롯 청정.소염효과가 뛰어난 흔치 않은 미용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쥬리아는 이 수세미 추출액을 과학적으로 응용해, 고품질의 기초 화장품 개발에 착수했고 품질에 자신감을 가지면서 수세미를 과감하게 메인 컨셉으로 선택하는 집중 마케팅을 전개했다.



수세미의 히트 요인은 천연 수세미의 뛰어난 미용 성분을 이용한 고품질 이외에도 과감한 브랜드 네이밍과 효과적인 광고전략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되어 진다.



특히 수세미라는 브랜드에서 느껴지는 위험요인을 천연 수세미의 자연성화장품이라는 기회요인으로 전환했던 것이 적중했다.



쥬리아는 수세미 브랜드를 대변해 줄 신선하고 세련미 있는 마스크의 이승연이 새로이 출발하는 쥬리아의 얼굴로 적합하다는 판단아래 쥬리아 수세미와 함께 깨끗한 마음으로 자신감있는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고 런칭광고를 시작했었다.



올해 들어서도 「수세미 오플러스」를 라인업하면서 수세미의 인기를 이어갔으며 이 제품은 수세미 화장품에 서양 귀족여인의 피부를 가꾸어 주던 포도주(화이트 와인)성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해 기초 화장품의 또다른 세계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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