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회원, 뻗어가는 나드리 선봉역할
50여회원, 뻗어가는 나드리 선봉역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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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한계 과감히 극복…매월 정기 산행






「푸르름에 넘실대는 산하, 젊음의 활기, 푸른 산의 품에 안기면 ...」게시판에 붙어있는 산행 벽보 문구가 벌써 회원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지난 87년 10월에 창단, 돼 나드리 화장품의 가장 활발한 사내모임이 된 「나드리 산악회」. 현재 김영진회장 (기획관리실장)을 주축으로 5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산악회 활동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산의 넉넉함과 숭고함을 배우고 또 산행을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건강을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매월 한차례씩 산행을 가짐으로써 회원들간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드리 산악회를 이끌어가는 이한석 총무(기획관리실 주임)는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산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이렇게 말한다.



올해는 지난 3월 강원도 춘성군 삼악산에서의 시산제를 시작으로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등 전국의 유명한 산을 찾아 산행을 가져왔다. 李총무는 산악회 모임이 활성화된 것은 바로 산을 좋아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특히 산악회의 여걸인 류은희 부회장(마케팅부 판촉과)과 이동찬(구매부 외자과주임)회원의 열성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귀뜸한다. 다소 아쉬움이 있다면 젊은 세대일수록 힘들거나 땀나는 것을 싫어해 산행을 기피한다는 것이다.



李총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젊은 사원들의 동참이 한가지 바램이라고 덧붙인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신비감과 위험한 산을 등정하는데서 오는 기쁨, 정신적 체력적 한계를 신장시키는 산악회의 활발한 활동이 뻗어가는 나드리 화장품의 원동력이 아닌가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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