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성황
‘2024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성황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4.0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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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세계적인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시리즈가 1월 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2024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 전시회로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20회차를 넘게 매년 많은 뷰티 산업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가스”를 이어, 더욱 혁신적인 글로벌 네트워킹을 연결해 나가기 위해 다양성의 상징인 마이애미에서 새롭게 코스모프로프 북미 마이애미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금번 전시가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는 첫 에디션임에도 불구하고 24개국의 709개의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많은 뷰티 산업계, 유통업계, 수출입업계들에게 반드시 방문해야 할 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나 금번 전시는 특별히 남미 시장에 중점을 둔 것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남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많은 한국 유망 기업들이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에 참가하였으며, 금번 코이코 한국공동관에는 에이피알, 스킨 1004, 엠피알브레인, 이공이공, 스킨나인코스메틱, HSC, 애드윈코리아, 신세대, 재우인터내셔널, 바노바기 등의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독일, 터키, 프랑스, 이태리 등 뷰티 산업이 활발한 국가들의 많은 국가관이 참가를 하였다. 

이 중 총 40여 개의 한국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가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남미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번 전시가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차년도 전시에도 재참가를 희망하는 의사를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많은 성과를 낸 스킨1004의 신혜연 팀장은 “상담바이어의 비중을 보면 북미 시장의 바이어가 반 정도이고 반을 차지하는 중남미 바이어 중 대부분은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바이어들이 K-Beauty에 관심을 가지고 Retail Store에 직접 소싱하고자 방문했으며, 북미 대형 리테일 구매 담당자들도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였다.”고 하였다. 

금년 전시에 한국공동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가장 큰 뷰티 시장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중남미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은 단연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라고 생각한다. 첫 개최부터 많은 산업 관계자들과 기업에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한국의 유망 기업들이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에 참가를 추천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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