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정비하고 재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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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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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신용바탕,년말께 정상궤도 진입






삼희화장품과 박노광 사장





양질의 제품공급과 신용에 기반을 둔 삼희화장품(대표이사 박노광)이 영업조직 정비를 통한 재도약 준비를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부천시 내동에 위치한 삼희화장품은 짧은 시간에 고속성장을 이룩한 업체로 그동안 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새롭게 조직 정비를 하는등 재도약 준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다시한번 업계를 놀라게 하고있다.



『현재 1백50여곳의 미용재료상과 대리점을 축소 정비해 양질의 거래처 확보와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말까지는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박사장은 과감한 조직정비와 양질의 거래처 정상화를 통한 회사의 기반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온갖 힘을 쏟고있다.



지난 89년 11월 창립한 삼희는 90년 6월부터 퍼머액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91년 생산공장설립과 함께 현재의 소재지로 이전했다. 93년에 마침내 CGMP시설을 갖추고 기초화장품 그리피아청을 출시했다. 또 서초동에1백10평규모의 시판사업부를 설립, 그리피아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어 지난해엔 (주)그리피아화장품을 창립해 신방판에도 뛰어들어 포항,부산, 울산, 대전, 수원, 안양 동지에 대리점을 확장시켜 나갔다.



현재 삼회화장품은 그리피아 세르까, 레디센스,액션,그랑,브라이트 브랜드의 헤어제품과 삼회, 백산 알로에 기초화장품, 레디센스, 미나라,그랑,엑션,졸리등 바디브랜드가 있다. 특히 그리피아 헤어 UV+코팅 에센스·젤·그레이즈·로션은 민감한 현대인의 모발에 적합한 고기능성 제품. 『협력업체의 도움과 직원들의 단합등으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액인 2백2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내년을 재도약의 해로 정해 헤어제품과 기초화장품에 이어 메이크업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사장은 내년을 안정권 돌입의 해로 잡고 있으며 또 3년뒤에는 화장품업계에서 중견의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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