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이 지난해말 신세대전용으로 출시한 아모레 사랑의 별자리 코롱이 발매 이후 꾸준하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입향수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향수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모레 사랑의 별자리 코롱은 요즈음 신세대층에 인기있는 별자리점에 착안하여12개의 별자리 하나하나를 아름다운 향기로 이미지화 함으로써 향기만으로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뚜렷이 나타낼 수 있도록 만든 향수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 사랑의 별자리 코롱은 연초에 본격 출하된 이후 매월 3∼4만개가 팔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성년의 날 특수로 평상시의 2배가 넘는 약 7만개 정도가 팔렸다고.



아모레 사랑의 별자리 코롱이 이처럼 신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남과는 다른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신세대를 타겟으로 설정하고 향이 너무 진하지 않고 부담감없이 은은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심플한 디자인에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타입,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휴대용주머니와 받는 이가 태어난달의 코롱을 선물함으로써 주는 이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