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개 社 매출액증가율 전분기 대비 9.8%p 상승
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개 社 매출액증가율 전분기 대비 9.8%p 상승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3.12.2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흥원, 2023년 2/4분기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2/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개 社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하였다.
 
2023년 2/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계산한 후 전분기 증가율과 비교)은 △4.6%로 1/4분기(△14.4%)와 비교하여 감소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바이오의약품 수출 확대로 관련 기업의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코로나 백신 관련 기업의 매출 감소로 인해 매출액증가율의 증가 폭은 축소됨)(5.9 → 4.4%)의 매출액증가율은 1/4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의료기기(체외 진단기기 관련 기업의 매출 감소 폭이 커 증가율은 하락하였으나, 치과용 기기 기업의 매출 증가가 확대되어 매출액증가율의 감소 폭은 축소됨 )(△52.7 → △33.1%)는 1/4분기 대비 19.6%p 상승, 화장품(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함 )(0.4 → 1.1%)은 3분기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대기업(1.1 → △4.6%)은 1/4분기 대비 하락 전환하였으나, 중견기업(△1.5 → 3.9%)은 상승 전환하였고, 중소기업(△45.1 → △27.3%)은 감소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총자산의 전기 대비 증가율을 계산한 후 전년동기 증가율과 비교)(5.8 → △0.9%)은 ’22년 2/4분기 대비 하락 전환하였다. 제약(10.3 → △0.9%)의 총자산증가율은 ’22년 2/4분기 대비 11.2%p 축소되며 하락 전환하였으며, 의료기기(△0.1 → △1.9%)는 하락, 화장품(△0.6 → 0.1%)은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총자산증가율(23.3 → △1.8%)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중견기업(△0.2 → 0.4%)은 소폭 확대, 중소기업(1.1 → △2.3%)은 하락 전환하였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13.3 → 8.5%)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14.7 → 8.2%)은 ’22년 2/4분기 대비 하락하였다. 제약(9.6 → 9.3%)과 화장품(7.3 → 6.9%)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2년 2/4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기(29.1 → 7.9%)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대기업(23.5 → 20.8%)은 ’22년 2/4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중견기업(7.4 → 7.7%)은 소폭 상승, 중소기업(20.1 → △2.9%)은 하락 전환하였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41.9%로 1/4분기(44.9%) 대비 개선되었고, 차입금의존도는 9.6%로 1/4분기(9.8%)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53.2 → 49.9%), 의료기기(41.5 → 37.1%), 화장품(26.5 → 25.3%) 모두 1/4분기 대비 부채비율은 감소하였다. 대기업(41.8 → 36.8%), 중견기업(49.9 → 48.7%), 중소기업(39.8 → 35.6%) 모두 부채비율은 감소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