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의회, 제7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성료
서울시협의회, 제7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3.10.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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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징 모티브, 공정성 강조한 대회로 미용인 화합의 장 마련

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협의회장 전주현, 서울 송파구지회장)는 지난 10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서울특별시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백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서울시 25개구 지회장들이 준비한 헤어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7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서울의 상징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서울의 현재와 미래, 한강, 서울의 중심 남산, 경복궁의 웅장한 모습도 작품화 하는 등 서울의 상징들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미용예술의 장을 펼쳤다.

전주현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공정성에 포커스를 맞춰 그 어느 대회보다 출전 선수들이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출전 선수들이 능력이 기술적인 부문은 물론 미용을 대하는 마인드까지 모두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는 서로 경쟁을 넘어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밤낮으로 고군분투하셨을 전주현 서울시협의회장님과 서울시 25개 지회장을 비롯한 실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저는 K-뷰티가 한류문화의 마지막 주자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드라마 K-팝 음식 등 앞선 주자들이 한류 경기를 정말 잘 뛰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K-뷰티가 결승점을 멋지게 통과하면 됩니다. K-뷰티는 우리 미용인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2025년 OMC 헤어월드를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K-뷰티 세계화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장배 대회는 출전하시는 선수 여러분이 훌륭한 미용사로 성장하는데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미용사는 끊임없이 트렌드를 연구하고 연마하여 고객의 아름답게 하는 직업입니다. 저는 자신 있게 여러분들의 미용사의 길은 전망이 밝다는 점을 말씀 드리면서 더욱 노력하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미용경기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706명의 선수들이 헤어, 네일, 메이크업, 헤어스케치 등 90여개의 종목에 서울시 미용인들과 학생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서울시장상, 중앙회장상, 서울시협의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각 부문별로 상이 시상됐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서울시 미용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에는 미용관련 업체들이 부스로 참가해 각종 체험 및 시연 등을 선보이면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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