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뷰티 업계, ‘쿨링 더한 화장품’ 눈길
무더위 속 뷰티 업계, ‘쿨링 더한 화장품’ 눈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3.07.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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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온도 낮춰주는 다양한 쿨링 스킨케어 제품 주목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가 더해져 피부 온도는 낮아질 줄을 모른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이 증발하고, 피지량이 증가해 트러블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높아진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케어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화장품 시장에선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엔데믹으로 인한 외출 증가가 맞물려 소비자들의 쿨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 분석 앱 화해가 5월 15일부터 한 달간 ‘쿨링’의 검색량을 조회해 본 결과 전달 대비 120.6%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라벨영에서 높아진 피부 온도를 낮춰줄 쿨링 스킨케어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라벨영의 '빵꾸솝 쿨버전'은 천연 식물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아이스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케어해주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모공 전용 클렌징 솝이다.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해 모공 수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청정 빙하 지대에서 만들어진 빙하토, 빙하수, 카올린, 벤토나이트 등 빙하 성분을 함유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고 여름철 피지에 의한 번들거림과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쫀쫀하고 시원한 아이스 쿨링 거품과 청량한 소다향이 세안 내내 더욱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마몽드 ‘블루 아줄렌 클라우드 토너’는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효능 성분 ‘아줄렌’을 함유해 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가 있으며, 구름을 연상시키는 조밀한 거품 제형이 특징인 ‘구름 폼’ 토너이다. 시카 성분보다 2.2배 강력한 진정 효능을 가진 고순도 아줄렌에 마데카소사이드, 블루 캐모마일 꽃수까지 더해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 준다.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인 피부 붉은 기는 76% 감소, 피부 온도는 4.4도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주는 동시에 피부 속은 수분으로 채워준다. 피부에 부드럽게 롤링해 사용하는 롤링 토너 제품으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거나 화장솜을 이용하는 것보다 마찰이 적고 붉은기 진정에 효과적이다. 

넘버즈인의 '4번 SOS 응급진정 얼음장팩'은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듯한 차가운 쿨링감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쿨링 진정 마스크팩이다. 수딩 쿨러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온도를 8도 낮춰주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쿨링감으로 열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티트리와 베르가못 잎 추출물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깨끗하게 케어해주고 쑥 원물을 갈아 넣은 시트로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더불어 끈적임 없는 청량한 에센스가 과도한 피지는 케어해주고, 수분은 채워주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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